본문 바로가기

음악과 시 사진,그리고../영상시 좋은글347

원망 원망 원 태연 제 사랑은 귀머거리였고 저는 장님이었습니다 아무리 애원해도 듣지 못하는 죽어도 보고픈데 볼 수 없는 그런 인연이었습니다 차라리 가난하게 하시어 함게 구걸을 하게 하셨으면 도벽이 있게 하시어 제 사랑이 절 변호하게 하셨으면 아니면 무생물로 하시어 제 사랑의 작은 액세서리라.. 2007. 12. 10.
인연은 한번 밖에 오지 않는다 인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탓으로 내 곁에서 사라지게 했던 사람들... 한때 서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공유했으나 무엇 때문인가로 서로를 저버려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관계의 죽음에 의한 아픔이나 상실로 인해 사람은 외로워지고 쓸쓸해지고 황폐해 지는 건 아닌지... 나를 .. 2007. 12. 9.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때 . . 누군가가 너무나 그리워질때 / 원성스님 보고 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모두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곁에 있는다는 것은 현실에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 2007. 12. 9.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 때로는 멀리, 때로는 가까이♤ 가까이 있으면 추해 보이는 것도 멀리 있으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멀리 있으면 보이지 않던 것이 가까이 가서 보게 되면 너무 너무 아름다운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고 보면 우리 삶도 때로는 멀리 보기로 , 때로는 가까이 보기로 아름 다운 모습만을 취할 수 .. 2007. 12. 7.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그대 곁에 왔습니다 싱그러운 그대의 꽃향기 따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정신없이 그대품에 왔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대 모습이 왜 그리도 아파 보이던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나무잎 흩날리는 그 길.. 2007. 12. 7.
당신을 보면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보면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매일 매일 보고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눈짓,몸짓 하나에, 가슴이 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울고 또 웃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손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많이 걱.. 2007. 12. 6.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 2007. 12. 6.
인의예지(仁義禮智) 2007. 12. 4.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후회거리보다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라. 화날 때 말을 많이 하면 대개 후회거리가 생기고 그때 잘 참으면 그것이 추억거리가 된다. 즉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불길이 너무 강하면 고구마가 익지 않고 껍질만 탄다. 살다보면 기쁘고 즐거운 때도 있고 슬프고 괴.. 2007. 12. 3.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 기댈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내가 웃을때 같이 웃어주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 내가 울고 있을때 웃음지며 날 위로 해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다려 줄수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전화를 하면 만날수 있고 와달라 하면 와줄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내.. 2007. 12. 1.
말 한 마디가 당신입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의 생활입니다. 험한 말을 하는 생활은 험할 수 밖에 없고 고운 말을 하는 생활은 고와집니다. 말 한 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 되고 거친.. 2007. 11. 30.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 용혜원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고 싶습니다 삶이 빈 껍질처럼 느껴져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이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던지고 투명한 하늘빛 아래 넋 잃은 듯 취하고 싶습니.. 2007. 11. 29.
내 마음속에 단 한사람 .. 내 마음속에 단 한사람 .. 당신 이름으로 설레이고 싶습니다 . . . 내 마음속에 늘 당신만 가득 담겨 있기를 바랍니다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하기를 기원합니다 내 마음속에는 단 한사람 .. 당신의 이름으로 설레이고 싶습니다 당신의 이름으로 기쁨이고 싶습니다 마음속 깊숙히 간직한 .. 2007. 11. 27.
언젠가 물어보리 / 김남조 언젠가 물어보리 / 김남조 언젠가 물어보리 기쁘거나 슬프거나 성한날 병든날에 꿈에도 생시에도 영혼의 철사줄 윙윙 울리는 그대 생각, 천번만번 이상하여라 다른이는 모르는 메아리 사시사철 내 한평생 골수(骨髓)에 전화(電話)오는 그대 음성, 언젠가 물어보리 죽기전에 단 한번 물어보리 그대 혹.. 2007. 11. 27.
아파도 사랑 하렵니다 아파도 사랑 하렵니다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당신 사랑하렵니다 그리워 보고픔이 가슴 짖눌러 흐르는 눈물이 서러움 되도 당신 사랑하렵니다 그대 내 맘에 들어와 향기실어 그리움 만들어주고 애틋함 담아 기다림 엮어주고 보고픔 열어 눈물의 뜨거움도 가르쳐 줬네 내리는 빗물속에 채.. 2007. 11. 27.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한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 버렸는.. 2007. 11. 27.
하루 밖에 살 수 없다면 하루 밖에 살 수 없다면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의 생애가 시작되고 피로한 몸을 뉘여 잠자리에 들면 또 하나의 생애가 마감됩니다 우리가 단 하루밖에 살 수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눈을 뜰 때 태어나 잠들면 죽는다는,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당신에게 투정부리지 않을 .. 200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