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과 시 사진,그리고../영상시 좋은글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by 임실사랑 2007. 12. 7.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그대 곁에 왔습니다

 

싱그러운 그대의 꽃향기 따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정신없이  

그대품에 왔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대 모습이

왜 그리도 아파 보이던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나무잎 흩날리는 그 길에  

내 그리움보다 더 뜨거운  

눈물 같은 그리움이 흘러 내립니다

 

나 그대가 그리웁다고..  

나 그대가 보고싶다고..

밤 바람편에 이마음 전합니다.

한번만 이라도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그대 스치는 바람이 되서라도  

잠시만 내곁에 머물다 가세요..

 

그리운님이여  

힘들고 지칠때 언제든지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주고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