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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문화관광/국가.도 지정 문화재

전북민속자료 제31호 사곡리 남근석 [沙谷里男根石]

by 임실사랑 2013. 6. 18.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에 있는 남근석().

지정번호   전북민속자료 제31호
지정연도   1998년 1월 9일
소장   자경마을
소재지   전북 임실군 덕치면 사곡리
크기   높이 약 2m, 둘레 약 1.1m
분류   신앙자료

 ㆍ연 혁

남근석의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크기는 높이 200cm 둘레 113cm 원추 사각형 석조물이다. 마을에 전해오는 구전에 의하면 옛날 마을에 돌림병이 심하고 민심이 흉융 해지자 마을 어른들이 마을의 형상이 여자의 음경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마을 입구에 남근석을 세워 지세의 기운을 누르고자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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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월 9일 전라북도민속자료 제31호로 지정되었다.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높이 약 2m, 둘레 약 1.1m의 원추 사각형 석조물이다. 밭둑 길 위에 세워져 있으며, 사각형 형태의 남근석 윗부분을 두툼하게 턱 모양으로 쪼아 귀두()를 장식하였다.

마을의 구전에 따르면 마을에 돌림병이 심하고 인심이 흉흉해지자 이는 마을 형상이 여자의 음경을 닮았기 때문이므로 마을 입구에 남근석을 세워 지세의 기운을 누르고자 하였다고 한다. 원래 남근은 옛날부터 무속과 민간신앙의 대상이 되어 풍요와 생식을 상징하였다. 나무나 돌로 남근 모양을 조각하거나 남근과 비슷하게 생긴 돌이나 나무를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 생식과 풍요를 기원하며 제의(
)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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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마을 앞 도로변에 서 있는 남근석이다. 남근석은 남성 성기 모양을 한 자연암석이나 인위적으로 조각한 것으로, 민족 고유신앙인 성기숭배 사상에서 다산(多産)과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이나 악으로부터 보호해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높이 200㎝, 둘레 113㎝의 원추형 사각꼴으로, 이곳의 민심이 흉흉하고 돌림병이 심하여 그 원인을 알아보니, 마을의 형상이 여성의 성기 모양을 하고 있는 탓이라 하여 땅의 기운을 누르고자 아 남근석을 세웠다는 얘기가 전한다.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가 없고, 현재의 남근석은 경지정리를 하다 부러진 것을 다시 붙여 놓은 것이다.

경지정리하다 포크레인으로 부러뜨려, 마을주민들이 진정에 의해 다시 붙여 세워두었으며 도로포장으로 위치도 변경되었다.

화강암 석조물로 높이 200㎝, 둘레 113㎝의 원추형사각꼴이며 이상윤(李相允) (72세, 남, 사곡리 774번지)에 의하면 이 남근석과 관련된 당제(堂祭)는 처음부터 없었다한다.

설치연도는 미상이며 구전(口傳)에 의하면 옛날에 마을에 돌림병이 심하고 민심이 흉흉하자, 마을 어른들이 마을형상으로 인한 것이라 하여, 즉 여자의 음경을 닮은 마을형상 때문이라하여, 마을 입구에 남근석을 세워 지세의 기운을 누르고자 하였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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