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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문화관광/국가.도 지정 문화재

전북문화재자료 제137호 양요정 [兩樂亭]

by 임실사랑 2013. 6. 18.

 

 

전라북도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지정번호   전북문화재자료 제137호
지정연도   1997년 7월 18일
소장   최종춘
소재지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490-3
시대   조선시대
분류   누(정), 각
연 혁

양요정은 조선조 25년(1592) 충현공 양요당 최응숙이 임진왜란으로 인해 이곳으로 낙향하여 건립한 것으로 자신의 호를 따서 양요정이라 하였다 한다. 양요라는 뜻은 "인자요수 의인요산"에서 나온말로 어진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의로운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강물이 산을 둘러 흐르며 앞면에는 폭포를 이루고 있고 주위산수의 정자가 하나가 되어 뛰어난 풍치를 이루고 있어 많은 풍류객들이 찾아와 시문을 새긴 편액 14개가 있다. 원래는 현위치에서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산아래 강변에 있었으나 1965년 섬진강댐이 축조됨에 따라 후손들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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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18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37호로 지정되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난을 피해 낙향한 충현공 양요당 최응숙이 세운 누각으로, 자신의 호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양요는 "어진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의로운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樂 樂)"는 말의 요(樂) 2자를 가리키는 것이다.

정자 앞으로 강물이 산을 둘러 흐르며 앞쪽에서는 폭포를 이루고 있어 주위의 풍치가 뛰어나다. 많은 풍류객들이 찾아와 시문을 새긴 편액 14개가 남아 있다.
원래의 위치는 지금보다 동쪽으로 약간 떨어진 산 아래 강변이었으나 1965년 섬진강댐을 건설할 때 수몰되자 후손들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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