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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문화관광/국가.도 지정 문화재

전북문화재자료 제118호 노동환 가옥

by 임실사랑 2013. 6. 18.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후천리에 있는 고가

지정번호   전북문화재자료 제118호
지정연도   1986년 9월 8일
소장   노동환
소재지   전북 임실군 삼계면 후천리 465
시대   1650년
면적   안채 20.64평, 사랑채 14.29평
분류   고가
연 혁

마을이 형성될 당시 진(陳)씨들이 현 건물 뒤 대나무 밭에 이 건물을 지어 6∼7대를 이어 오다가 양(梁)씨들이 3∼4대를 살았다 한다.

건물주(노동환)의 8대조 오류처사공이 건물을 구입 신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건물의 터가 제비알을 품은 형태이고 집을 바라보고 있는 원산(강정등)이 사두혈이라하여 이 집을 넘어다보기 때문에 거부나 인재가 나오지 않는다 하여 사두를 눌러 꼼짝 못하게 하기 위하여 산머리에 강정이란 정각을 지었다 한다.

1650년에 건축된 것으로 보이며 안채, 행랑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20.64평이다. 서쪽으로부터 앞쪽에 부엌이 있고 뒤쪽으로 방이 둘 있다. 안방 다음으로 대청마루, 그 다음 건넌방이 있고 뒷쪽으로 도장이 있다. 주초는 4각형 자연석을 썼으며 기둥은 방주로 굵기가 25×25cm이다. 댓돌은 자연석으로 3개가 있다.

행랑채는 외양간, 헛간, 변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옛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기와로 바뀌었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으로 건평 14.29평의 ㅗ 자형 건물이다. 사랑채와 문간채가 붙어 있는 형식으로 대문 좌우에 문간방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문간방 아래쪽으로 청지기방이 있고 그 옆으로 사랑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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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노동환이 관리하고 있다. 현재 노동환이 살고 있는 옛날 가옥으로 안채·사랑채·문간채로 구성되었다.

마을이 형성될 당시 진()씨들이 지금의 건물 뒤 대나무밭에 이 건물을 지어 6~7대를 이어 오다가 양()씨들이 3~4대를 살았다 한다. 건물주의 8대조 노엽(:오류처사공)이 건물을 구입·신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전설에 의하면 건물의 터가 제비 알을 품은 형상이고, 집을 바라보고 있는 원산(강정등)이 사두혈()이라 이 집을 넘어다 본다고 한다. 때문에 거부나 인재가 나오지 않는다 하여 사두를 눌러 꼼짝 못하게 하고자 산머리에 강정이란 정각을 지었다 한다.

상량문에 "숭정기원후 경인삼월초육일인시견주 경인삼월십육일유시상량 ("이라 하여 효종 원년(1650)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20.64평이다. 서쪽으로부터 앞쪽에 부엌이 있고, 뒤쪽으로 방이 둘 있다. 안방 다음으로 대청마루, 건넌방이 있고, 뒤쪽으로 도장이 있다. 주초()는 4각형 자연석을 썼으며 기둥은 네모기둥으로 굵기가 25×25cm이다. 댓돌은 자연석으로 3개가 있다.

도장은 각종 물건을 보관하는 곳이다. 선반이 하나 메어져 있고, 바닥은 마루로 되어 있으며, 동쪽으로 창문이 나있다. 통풍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루를 설치한 것 같다. 건넌방의 정면에 부엌이 있고, 부엌문이 달려 있던 흔적이 있다. 다락은 안방으로부터 부엌쪽으로 하나가 있다. 처마는 홑처마이고, 용마루에는 귀면() 망새가 있다.

문간채는 현재 외양간·헛간·변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옛 용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원래는 초가집이었으나 기와로 바꾸었다.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인 팔작지붕으로, 건평 14.29평의 자형 건물이다. 사랑채와 문간채가 붙어 있는 형식으로 대문 좌우에 문간방이 있었으나, 북쪽의 방은 현재는 없다.

문간방 아래쪽으로 청지기방이 있고, 그 옆으로 사랑방이 있다. 사랑에는 정양사()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본래 대지가 경사진 관계로 사랑의 마루가 상당히 높아서 훨씬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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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인의 8대조 노엽이 효종 1년(1650)경 지어 지금에 이르고 있는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는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서쪽으로부터 앞쪽에 부엌이 있고 뒤쪽으로 방이 둘 있다. 다음으로 안방과 대청이 있고 건넌방 뒤쪽에 도장이 있다. 도장은 각종 물품을 보관하는 곳으로 통풍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마루를 설치했다.

행랑채는 원래 모습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금은 외양간과 헛간 따위로 쓰이고 있는데 초가를 기와로 바꾼 것이다.

사랑채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에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문간채가 함게 붙어 있다. 대문 좌우에 문간방이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만 남아 있으며 사랑에는 ‘정양사’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대지가 경사진 탓에 사랑 마루가 높아서 시원한 분위기를 만든다.

전설에 따르면 건물의 터와 집을 바라보고 있는 산이 서로 맞지 않아 부자나 인재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산머리에 강정이란 정자를 세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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