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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문화관광/국가.도 지정 문화재

전북문화재자료 제25호 죽림암 [竹林庵]

by 임실사랑 2013. 6. 18.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에 있는 사찰.

지정번호   전북문화재자료 제25호
지정연도   1984년 4월 1일
소재지   전북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 525
시대   조선시대
크기   본전 정면 5칸 측면 2칸, 미륵당·산신각·칠성각 정면 1칸 측면 1칸
분류   사찰 건축
ㆍ연 혁

임실읍의 안산이라고 할 수 있는 용요산의 중턱에 있는 사찰로 구임실경찰서에서부터 서쪽으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다.

9세기 말경 신라의 진감선사가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던 곳이라고 전하는데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죽림암의 법당의 연력기에 의하면 조선 연산군 18년(1584)에 태고 진우국사의 4세손인 벽필 지암 대선사가 초건 하였고 현종 5년(1664)진묵일옥 대선사가 중창하였고 그 이후 수차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본래 법당 본전 5칸과 칠성각 산신각 등이 있었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규모가 줄었고, 6.25 동란때 다시불타 버렸다. 현존하는 법당, 칠성각, 산신각 등은 1981년 중수된 것이다.

법당 본전은 정면 5칸(5.80M), 측면 2칸(2.30m) 8각 지붕의 건물이고, 미륵당(2.20∼1.90) 산신각(1.75∼1.85), 칠성각(3.10×2.46)은 각각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맛배지붕 건물이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6평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구조의 헛간이 있다.

암자의 바로 앞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3그루가 서 있는데 큰 것은 두레가 6.5m, 높이가 약 25m정도로 이 절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교파는 조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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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25호로 지정되었다. 성가리 용모산 밑에 있으며, 9세기 말경 신라 진감국사()가 신흥사()를 건립 후 초가 삼간의 규모로 창건하였다. 신흥사가 수행을 위한 도장으로 만들어졌다면 죽림암은 수행과 포교의 목적을 지닌 곳이었다.

죽림암의 법당 연력기에 따르면 1504년(연산군 10) 고려시대 승려인 보우국사(
)의 4세손 지엄()이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664년(현종 5년) 일옥이, 그후 덕진이 전라남도의 어느 민가를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 현재의 죽림암이다.

본래 법당 본전 5칸과 칠성각·산신각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규모가 줄었고, 6·25전쟁 때 다시 불타버렸다. 지금의 법당·칠성각·산신각 등은 1981년 중수된 것이다. 법당 본전은 정면 5칸, 측면 2칸이고, 미륵당·산신각·칠성각은 각각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6평 규모의 목조 슬레이트 구조의 헛간이 있다.

암자 바로 앞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3그루가 서 있는데 큰 것은 둘레 6.5m, 높이 약 25m 정도로 이 절의 역사를 짐작케 한다. 절 주위에는 왕대가 있었는데, 이 때문에 죽림암이라 불렀다 한다. 한 승려가 칡 덩굴을 없애려고 불을 놓았다가 왕대도 모두 사라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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