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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국제협력과 관촌 신전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by 임실사랑 2010. 8. 10.

도 국제협력과 관촌 신전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10일 관촌 신전리(이장 김성운) 녹색농촌 마을 체험관에서는 신전마을과 전북도청 국제협력과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기배 도청 국제협력과장을 비롯, 추정임 전주대 교수, 이순봉 군의장, 박상규 관촌면장과 조태운 임실군 산업유통과장등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7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차세대 무겨스쿨" 행사때 전라북도 우수상품으로 고추장을 선보인것이 계기가 되어 고추의 주산지인 신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는 인연이 되었다.

이날 국제협력과는 농촌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의 판로개척,마을의 체험홍보,정부의 농산·복지정책의 지원,농촌생활민원 해결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자매결연 협약서를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이기배 과장은 " 대외소통국 국제협력과의 소관업무가 비록 농촌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농촌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잇는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며 "신전리 마을은 붉은 고추만큼이나 향토색이 짙은 농촌마을이라서 마을 주민과 함께한 이 자리가 고향에 온 것 같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진정으로 마을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고 하였다.

이에 차정석 신전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도 "우리 온촌마을에 깊은 관심을 가져줌에 고마움을 느낀다" 며 "농촌과 마을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국제협력과는 고된 농사일의 피로를 잊고 마을의 경사스런 날 가무를 즐길 수 잇도록 노래방 기계를 기증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촌 삶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상생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행정기관이 마을단위로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많은 다른 기관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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