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고향 임실/임실군 자료[스크랩]

[스크랩] 5년새 찾은 백로류 3만6000여마리

by 임실사랑 2010. 4. 10.

[이곳만은 지키자-생태보고서]

전북지방환경청, 백로류 서식실태 보고서

작성 : 2007-06-27 오후 6:35:14 / 수정 : 2007-06-27 오후 9:43:00

이덕춘(desk@jjan.kr)

자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환경부 산하 전북지방환경청이 지난해 발행한 '전북지역 백로류 서식실태 보고서'는 일반인에게 도내 조류 생태계를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백로류의 주요 도래지와 통과지역의 서식종 및 개체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서식실태를 조사해 철새 보호를 위한 기초자료 활용되고 있는 이 보고서에는 도내 백로류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이 실려 있다.

이 보고서에는 도내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10개의 백로류 서식지가 수록돼 있다. 백조류 서식지에는 전주시 덕진동을 비롯해 진안 동향 자산리까지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찾아온 개체수, 서시식지 면적, 서식지 자연환경 등 자세한 내용이 수록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현재 도내 백로류 서식지 면적은 총 11ha이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전북을 찾은 백로류는 대략 3만6000마리였다.

특히 이 보고서는 백로류중 해오라기가 기존에 있던 서직지에서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이는 전주시 덕진동과 김제시 수록리를 제외한 해오라기 서식지 6곳에 해오라기가 갑자기 줄어든 것.

앞으로 도내 백조류 생태계 도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이 보고서는 3인 1조로 도보 및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망원경과 쌍안경으로 도래지에 서식하고 있는 종 및 개체수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출처 : 초록지기
글쓴이 : 이정현 원글보기
메모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