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유산] 071. 베를린과 포츠담의 궁전과 공원들

독일 (GERMANY) [세계 문화유산] 071. 베를린과 포츠담의 궁전과 공원들 ( Palaces and Parks of Potsdam and Berlin : 문화, 1990/1992/ 확장 1999 ) 베를린 [Berlin]독일의 수도 위치 독일 동부 면적 891㎢ 인구 339만 2900명(1999) 독일 동부, 바르샤바-베를린 주곡(主谷)의 저지(低地)에 있다. 배가 다닐 수 있는 슈프레강(江)이 사행(蛇行)하면서 시가지를 관류(貫流)하다가 시가지 서부에서 하펠강과 합류한다. 최고봉(最高峰)은 뮈겔베르크산(115m)이며, 셰퍼베르크산(103m), 하펠베르크산(97m), 크로이츠베르크산(66m) 등 모두 말단퇴석(末端堆石)의 사력구(砂礫丘)이다. 넓은 숲과 많은 호수를 안고 있어 도시 미관이 뛰어나고, 또 ‘베를리너 루프트(베를린의 공기)’라고 노래로 부를 정도로 공기가 맑다. 북위 52.5°에 있어 겨울은 몹시 춥고, 여름도 서늘하다. 하펠강은 엘베강에 흘러들어 북해와 연결되고, 오데르-슈프레 운하에 의해 발트해(海)와도 연결되어, 제2차 세계대전 전에는 1,000t 급의 화물선이 빈번히 드나들면서 독일 제3의 내륙항 구실을 하였다. 포츠담 [Potsdam] 독일 브란덴부르크주(州)의 주도(州都). 위치 독일 브란덴부르크주(州) 인구 12만 9500명(1999) 엘베강(江)의 지류인 하펠강 연변에 위치하며 베를린 남서쪽에 있는 역사가 오랜 도시이다. 차량·섬유·화학약품 등의 공업이 활발하며, 특히 필름 제조업은 이 도시의 특징적인 산업이다. 정치·법률 및 영화 아카데미 등 학문 연구기관도 많고, 브란덴부르크 선제후(選帝侯)가 1745∼1747년에 건축한 로코코 양식의 산수시궁전 및 신궁전(新宮殿)·브란덴부르크문(門)·니콜라이성당 등 사적도 많다. 1945년 7월 17일~8월 2일에 트루먼·처칠·스탈린 등이 이곳에서 회담을 열어 독일의 전후관리(戰後管理)에 관한 ‘포츠담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일본에 대해서도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베를린 [Berlin]

포츠담 [Pots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