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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유산] 068. 성·마리아 대성당과 성·미카엘 교회

by 임실사랑 2007. 11. 27.

독일 (GERMANY)

[세계 문화유산] 068. 성·마리아 대성당과 성·미카엘 교회 ( St. Mary's Cathedral & St. Michael's Church at Hildesheim : 문화, 1985 )

성모마리아대성당 [St. Mary's Cathedral]
독일 니더작센주 힐데스하임에 있는 대성당.
소재지 독일 니더작센주 힐데스하임
시대 872년

하노버 남쪽 약 30km 지점에 있다. 로마네스크양식의 건축물로서 872년에 처음 세웠으며 힐데스하임의 주교 베른바르트가 1000년 무렵부터 개축하였다.

개축 건물은 1061년 완공하였는데, 이 즈음에 중앙 신랑(
)과 동쪽 익랑()이 교차하는 부분에, 천상의 예루살렘을 상징하는 수레바퀴 모양의 샹들리에를 설치하였다. 대성당 서쪽에는 네오로마네스크양식의 2층탑을 두었으며, 14세기 초에는 고딕양식의 보조예배실을 지었다. 동쪽 내진()과 맞닿아 있는 2층 회랑은 로마네스크양식이며 그 안뜰에는 유명한 '1000년 된 장미나무'가 있다.

건물 안에는 커다란 청동작품 2점이 있다. 서쪽 입구 안쪽에 있는 《베른바르트의 문》은 1015년에 만들었다. 문 1개를 통째로 주조한 최초의 작품으로서 성서의 여러 장면을 조각해 놓았다. 문의 높이 4.72m, 너비 1.12m이고 무게는 2t에 이른다. 부조는 8개의 장면으로 나누어 새겼는데, 왼쪽 문짝에는 《구약성서》의 원죄, 오른쪽에는 《신약성서》의 구원을 묘사하였다.

또 다른 작품은 《예수의 원기둥》으로서 1020년 무렵에 주조하였다. 이 기둥은 19세기까지 성미가엘성당에 있었으나 현재는 《베른바르트의 문》 부근에 놓여 있다. 높이 4m이고 안은 비어 있으며 나선의 띠가 기둥을 둘러싼 모양으로 되어 있다. 나선 사이에는 아래에서부터 예수의 일생을 24장면으로 나누어 부조로 조각하였다.  

1985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성미가엘성당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성·미카엘 교회 [St. Michael's Church at Hildesheim]

함부르크항 북쪽에 서 있는 함부르크의 상징적인 건물로,18세기에 건설되었다. 독일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로 항구 어디에서나 보이는 초록색 탑의 높이가 132m나 된다. 탑의 82m 높이 쯤에 마련되어 있는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시가지와 엘베강, 알스터호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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