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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화유산] 067. 브륄의 아우구스투스부르크성

by 임실사랑 2007. 11. 27.

독일 (GERMANY)

[세계 문화유산] 067. 브륄의 아우구스투스부르크성 (Castles of Augustusburg and Falkenlust at Bruhl : 문화, 1984 )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브륄에 있는 성.
소재지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브륄
시대 18세기
선제후인 클레멘스 아우구스트(1700∼1761년)의 별장용 궁전으로서, 프랑수아 드 퀴비예가 중심이 되어, 유럽 여러 국가들의 요소가 섞인 로코코양식으로 건설하였다.

성은 중앙건물과 양쪽 날개동으로 나누어진 ㄷ자형 건물이다. 지붕은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위쪽은 경사가 완만하고 아래쪽은 급하다. 남쪽과 북쪽의 파사드는 주로 황금빛과 잿빛으로 꾸몄고, 창에는 황금빛 장식을 달았으며, 발코니 난간은 초록빛으로 되어 있다.

중앙의 현관홀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방'은 당시 유럽 최고의 건축가 발타자르 노이만이 설계하였는데, 넓이 15m, 높이 20m로 되어 있다. 천장에는 프레스코화를 그려 넣었으며, 천장 둘레는 화려한 로카유로 장식하였다. 이곳은 2층 호위병들의 대기실과 이어져 있는데, 그 뒤로 식당과 음악홀, 호화로운 황금빛 액자로 꾸민 '알현의 방' 등을 배치하였다.

건물 남쪽 파사드 앞에는 넓은 프랑스식 바로크 정원이 있다. 중심부에는 화단으로 꾸민 관상용 정원을 두었고, 둥근 모양의 연못 4개를 평행으로 마주보도록 설치하였다. 

1984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성으로부터 2km 떨어진 곳에는 초기 독일 로코코 양식의 매사냥용 별궁인 팔켄루스트가 있다. 건물 본채는 2층으로 지었고 좌우에 부설건물을 배치하였으며, 주위에는 쇠격자 울타리를 둘러 놓았다. 1층과 2층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손님들의 공간으로 썼고 2층은 선제후의 휴식처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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