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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의 문화관광/국가.도 지정 문화재

지방유형문화재 145호임실 이도리 미륵불상[任實二道里彌勒佛像]

by 임실사랑 2013. 6. 12.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에 있는 운수사의 석불.
 
지정번호   전북유형문화재 제145호
지정연도   1993년 8월 31일
소재지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210-2
크기   높이 2.54m, 어깨 너비 81㎝
분류   석불
임실읍 이도리 미륵불상은 높이 2.54m. 어깨폭 81cm로 수정마을 운수사(雲水寺)에 남아있다.

운수사는 창건연대와 설립경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백제시대의 유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석불은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산세의 액막이를 위해 세운절에 남아있는 것으로 지금은 숲과 합도는 없어지고 이석불만 남아 있을 뿐이다.

상은은 비교적 잘 표현되어 있으나, 목 이하는 조각이 희미하니 불신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고 머리와 눈썹, 그리고 수염은 검은색, 입술은 붉은 칠을 하고 있어 토속적인 색채가 강하다.

백제시대의 유물이라고 전하나 그조각연대는 분명치 않다.

이 지역은 성수면 고덕산 산세가 험하여 화재가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이 재난을 막기 위하여 고덕산이 보이지 않도록 나무를 심어 수정(樹亭)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곳에 절이 생기게 된 것은 한도승이 이곳을 지나가다가 워낙숲이 좋고 뒷산외 혈맥과 앞의 냇물이 흐르는 중간에 마을이 위치한 것을 보고 이곳에 절을 지어 인간의 도를 깨우치려 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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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8월 31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2.54m, 어깨 너비 81cm로 수정마을 운수사()에 남아 있다. 운수사의 창건연대와 설립경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단지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산세의 액막이를 위해 세운 것으로 주위에 숲이 울창하였으나, 지금은 석불만 남아 있다.

목 이하는 조각이 희미하며, 불신은 흰색으로 칠해져 있다. 머리와 눈썹, 그리고 수염은 검은 색이며, 입술은 붉은 칠을 하고 있어 토속적인 색채가 강하다. 백제시대의 유물이라고 전하나 조각연대는 분명치 않다.

이 지역은 성수면 고덕산(
)의 산세가 험하여 화재가 자주 일어났다. 재난을 막기 위하여 고덕산이 보이지 않도록 나무를 심어서 수정()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당시 한 도승이 이곳을 지났는데, 마을이 뒷산의 혈맥과 앞의 냇물이 흐르는 중간에 위치한 것을 보게 되었다. 이때 이곳에 절을 지어 인간의 도를 깨우치려 하였다는 데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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