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정월리에 있는 조선시대 비석.
ㆍ연 혁 -------------------------------------------------------------------------- 1993년 8월 31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되었다. 김복규(金福奎)·김기종(金箕鍾) 부자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1885년(철종 6) 나라의 명에 따라 건립한 비석으로, 당목마을 효충서원에 서원사적비와 함께 있다. -------------------------------------------------------------------------- | ||||||||||||||||||
비석의 유래 이에 김복규의 아들 김기종도 부친의 효심을 이어받아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고 부모상을 당하자 3년간 시묘살이를 하며 애통해 했는데 마치 그 울음소리가 호랑이의 울음소리처럼 산야에 메아리쳐 마을사람들이 그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마을 이름까지 호동(虎洞)으로 바꾸어 불렀다 한다. 나라에서는 이조참판 서유훈으로 하여금 비를 세우도록 하고 추사 김정희가 글씨를 써 오늘에 내려오고 있다. 김기종에 대한 비석은 다음과 같다. “효자인 증동몽교관 김공 기종의 정려기라. 김기종은 복규의 아들이다. 대대로 효행이 뛰어나 그 아버님의 정려를 내린 후 29년만인 금상(철종) 2년(1851)에 「동몽교관」의 증직을 받았고 2년 후에는 다시 정려를 내렸다. 그 송에는 「아름답게 일어나는 효자여, 정성스런 어짐이여, 흠없는 공양이여, 물가의 난초와 같도다. 아! 초목도 감동하여 꽃을 맺지 아니하고 사나운 독수리도 엎드려 날아오네. 이 효성은 만세에 멸치 않을 것이니 후에 사람들에게 전하리라」”하고 「완당 김정희 서」라고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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