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고향 임실/내가쓰는 임실신문

관촌면 용산리 부녀회 폐품,공병팔아 이웃사랑 실천

by 임실사랑 2011. 9. 7.

관촌면 용산리 부녀회 폐품,공병팔아 이웃사랑 실천

추석을 맞이하여 훈훈한 이웃의 정이 샘솟고 있는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주민들.

지난 2일(토) 임실군 관촌면 용산리 부녀회(부녀회장 김명자)는 같은 마을에 살다가 병이든 마을 어르신이 게신 용양병원에 위문을 갔다.

4개의 요양병원에 계신 5분의 노인을 찾아가 현금과 물품 300,000 원에 상당하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며 소중한 정을 나눴다.

이들은 같은 마을에서 30년 이상 같이 살아왔던 동네 주민들로 나이들고 병이 들어 요양병원에 머물러 계신 동네 어르신들이다.

임실 전문요양병원에 있는 백양희 할머니(86세)는 "이렇게 마을사람들이 병문안을 와줘서 고맙다. 어서 기운을 내서 다시 마을에 돌아가 살고 싶다"라며 추석을 맞이하여 찾아와준 마을 부녀회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