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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내가쓰는 임실신문

탄약지원사령부 제6탄약창 주민과의 간담회

by 임실사랑 2010. 7. 8.

탄약지원사령부 제6탄약창 주민과의 간담회

 

탄약지원사령부 제6탄약창(창장 안승현)은 7월 8일 관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관촌면 서산리(이장 김점동)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에는 안승현 제6탄약창장을 비롯 박상규 관촌면장, 서산리 마을 개발위원장,새마을지도자등 마을주민 20여명과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대민지원에 대한 군부대의 역할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민들은 간담회에서 "부대 사격장이 가까이 있어서 인근의 소음피해가 크고 유탄에 대한 부대주변 경작자들의 불안감이 많다. 또한 야간 철조만 주변 경계가로등 때문에 논밭 농작물들의 피해가 많은데 이에 대해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같은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안승현 창장은 "사격장 소음은 지난해 말 취임때부터 익히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국방부와 협의하여 조만간 현지 실사를 할 예정이며 방음벽 설치, 사격장의 다른장소로의 이전등 주민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보겠다" 며 "이를 위해 사격시간을 주변 해피랜드 관광객들의 방문시간등을 피하고 야간 사격도 최소화 하는 등 현제도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주변 농경지의 농민들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가로등 점,소등 시간도 농작물의 상황에 따라 조절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제6탄약창과 서산리 마을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하는 등 주민곁에 좀 더 가까이 가는 군의 모습을 보어주었다.

 

김점동 서산리 이장은 "국토방위가 우선이지만 본분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려는 군의 이번 방문과 노력이 고맙다. 더구나 마을에 재해나 어려운 일 있을때는 대민지원도 적극 해준다는데 기대이상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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