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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임실군 자료

수운정

by 임실사랑 2014. 1. 24.

전라북도 임실군 신덕면 금정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누각.

지정번호 전북유형문화재 제151호
지정연도 1995년 6월 20일
소장 경주김씨 계림공파 종중
소재지 전북 임실군 신덕면 금정리 251-1
시대 조선시대
분류 누(정)각

수운정은 조선 철종 13년(1362)에 이 마을에 살던 경주김씨 15대손 수운 김낙현이 산수와 더불어 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시냇가 양지바른 곳에 건립하였다.

이곳에서 지나가는 나그네들에 의해 이곳의 수려한 자연을 찬미한 글귀를 담은 현판들이 걸려있다. 6.25때에 마을이 모두 소실되었으나 수운정만은 소실되지 않고 보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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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20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되었다.

신덕면 금정리 마을 안에 있는 정자로서, 1862년(철종 13) 4월 2일에 지은 것이다. 조선시대 때 경주김씨 9대손 김재오(
)라는 사람이 삼계면() 석문동에서 이곳에 와 정착하여 살았는데, 가세가 날로 번창하였다. 그의 15대손인 수운() 김낙현()이 성운()·성홍()·성철() 등 아들 셋을 두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던 중 성운·성홍 두 아들이 죽자 상심한 낙현은 산수를 벗삼으며 소요하고자 시냇가 양지바른 곳에 터를 닦아서 정자를 지었다.

이 정자가 곧 수운정으로서, 이후 나그네 등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기고 수려한 자연을 벗삼았다. 나그네들이 쓴 것으로, 이곳의 수려한 자연을 찬미한 글귀를 담은 현판들이 걸려 있다.

6·25전쟁으로 마을이 모두 소실되었으나 수운정은 잘 보호되어 현재에 이르며, 지금은 금정리 주민의 대화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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