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성미산성

관촌면   유물명 임실 성미산성 한자명 任實 성미山城 소재지 관촌면 덕천리 산 24 유적분류 유적 정치국방유적 성곽 시대 역사시대 미상 유적개요/참고문헌 관촌면 소재지인 관촌리에서 동쪽의 오원천을 건너면 덕천리에 이르게 된다. 덕천리 성지는 덕천리 추천마을 북동쪽의 성미산(해발 430.5m)의 산상에 자리한다. 「조선보물고적자료」에는 ‘둘레 약 545m의 석축으로 한 개의 우물이 있다’라고 하였다. 정확한 고증은 없으나 전해오는 바에 따르면 백제시대 邊城으로서 군량미를 저장했던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미산성은 2001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에 의해 정비, 복원을 목적으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성곽의 평면 형태는 북쪽으로 성미산 정상을 감싸는 장타원형으로 확인되었다. 성곽의 둘레는 522.3m로 확인되었다. 유물은 백제시대 토기편과 기와편 등이 상당 수  수습되었다. 한편 전영래 교수는 성미산성을 백제 각산성으로 비정하기도 하였다. 현재 성미산성의 동벽은 일부 복원이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관리국, 「문화재유적총람」,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