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복흥리 고분군

관촌면   유물명 임실 복흥리 고분군 한자명 任實 福興里 古墳群 소재지 관촌면 복흥리 619-2 일대 유적분류 무덤유적 고분 고분군 시대 청동기~삼국 유적개요/참고문헌 덕천리 성미산(430.5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말단부에 구룡목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덕천리 고분군은 구룡목마을과 접해 있는 북쪽의 나지막한 구릉의 정상부와 남·서쪽 기슭이 해당된다. 유적의 서쪽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북쪽에 위치한 성미산에는 성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주민들에 의하면 “마을 북쪽에 자리한 나지막한 구릉의 서쪽 기슭에서 밭을 경작하다가 토기병이 출토되었고, 남동쪽 기슭에서는 석검이 부장된 판판한 네벽을 가진 묘를 발견했다”고 한다. 유적이 발견되었던 곳은 밭과 과수원으로 개간되었고, 집이 들어서 유구의 흔적이 남아있지 않았다. 다만, 유적이 자리한 곳의 고고학적 환경과 증언을 통해 볼 때 이곳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분묘유적이 지속적으로 조성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