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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내가쓰는 임실신문

제4회 전국 청소년 임실 도화지 도예실기대회 개최

by 임실사랑 2010. 9. 28.

 

제4회 전국 청소년 임실 도화지 도예실기대회가 지난 28일 도화지 도예문화원(임실 관촌면 소재)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전북향토문화콘텐츠산업진흥회(이사장 이병로)주관으로 열리는 도예실기대회는 전통 도예문화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토우 만들기, 도자벽화 꾸미기, 화병 또는 항아리형 전통도자기 만들기, 입체 창작물 만들가등 각종 실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병로 이사장은 "신전마을은 점촌이라 불리웠던 곳으로 15∼16세기 한국 대표 분청사기가 제작됐던 곳"이라며 "전통도자의 맥과 도공들의 얼을 이어받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국의 도자문화를 즐기고 배워가는 장이 되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화지 도예문화원은 폐교(구, 상월초등학교)를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전통 도예문화를 보존,전승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도부터는 도예체험을 비롯하여 도예 및 공예작가를 초청한 시연회와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 도화지 전통가마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단 두 개 뿐인 도예 관련 대회는 이중에서도 초등부를 포함한 도예실기대회로는 도화지 도예실기대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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