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임실 신명이 봉사단 시설방문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실지역 신명이 봉사단이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찾았읍니다

임실군 삼계면 후천마을의 교회에서 운영중인 '소망 사랑원'이라는 시설입니다

작은 개울과 아름드리 은행나무 숫자보다 적은 세대가 살고있는 마을에 위치한 소망사랑원은 아직 정부 보조금도 지원받지 못한다는 소식에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박사만 1개면으로서는 130명이 넘는 전국 제일의 박사마을이기도 한 삼계면이고 이 마을에는 3대째 박사를 배출한 집안도 있는 그런 마을이랍니다

오늘 시설방문에는 임실지역 신명이 봉사단의 박창연 회장님과 삼계의 이명로 회원님 부부가 함께 하셨고 하영미 총무님은 물품 준비만 해 주시고 바쁜 일정때문에 함께 하지 못하셨읍니다. 그리고 이런 봉사활동을 할수 있도록 그간 모임때마다 도와주신 임실지역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후천마을에 위치한 후천 소망교회 모습입니다

 

 교회 한켠에 자리한 소망 사랑원 모습입니다.

 

 얼굴도 모르고 사전 상의도 없이 전화 한통화만 하고 무작정 쳐들어갔답니다 ^^

 

 

 

 노인분들이 계신다기에 필요한 목욕용 세제와 수건,욕창 방지용 공기방석등을 전달하였읍니다

 

 

 

 그림 많지않은 신명이 회원들이 모아놓은 살림살이기에 많은 지원은 못해 드렸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다는것에 위안이 됩니다

 

 

 

 후덕하게 생기신 시설 관계자분의 미소가 아릅답읍니다

 

 이런곳에서 물 한잔도 부담가는데...

 

 더운날 기어코 음료수 하나라도 드시고 가라는데 차마 사양은 못하겟네요

 

 올록볼록 공기방석입니다. 더울땐 물로 채워도 되구요. 딱딱하지 않고 돌기 사이로 공기 흐름이 있어서 거동하기 힘든 분들께는 욕창도 방지되는 일석이조의 방석이지요

 

 이명로 회원님 열심히 바람 넣고 계시네요 ^^

 

 돌아오는 길...삼계의 박사,전통엿과 더불어 유명한 산머루 농장입니다

 

 포도밭과 같은 전경이지요? 산머루 농장이랍니다

 

 기상이변으로 올해 익는 시기가 예년에 비해 늦네요

 

 모양은 포도와 같지만 그 맛과 당도는 포도와 비교불허합니다

 

 

 

 청포도가 아닌 아직 익지 않은 산머루랍니다.곧 있을 산머루 축제때를 기다립니다

 

 마침 전주KBS투데이 전북프로 촬영중이더군요. 임실지역에서 가장 많은 촬영지가 삼계 박사골이랍니다

 방영은 오는 29일(수) 오후5시40분 투데이전북에서 약 19분 물량으로 방영된답니다

 

박사골 정보화마을 위원장이고 삼계 산머루 작목반장인 김중식씨 농장입니다

박사골 정보화 마을은 전국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연속 3회 대상을 받아 명품마을로 지정된곳이기도 합니다. 

 

 

 

 임실군청정보화 담당인 안세욱 통신계장님, 김흥기면장님, 최호석 기술센터 상담소장님도 나와계셨읍니다

 

 박사골 정보화마을의 문진희 사무장님 항상 애쓰시고 계십니다

김중식 위원장님과 담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