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중학교총동문회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1

모교사랑에 부러움을 사고있는 관촌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무) 한마음체육대회가 24일 모교운동장에서 관촌중학교 최희중 교장, 임실군의회 김상초 의장 및 이강용 지역발전 협의회장, 총동창회 동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동문회 총회 및 단합대회와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1회부터 15회까지 중,장년층이 된 동문들이 서울,부산,목포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눴다.

이상무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관촌중학교 동문들의 화합의 장이며 친목의 장입니다. 승패에 연연하지 말고 동문여러분이 한마음잔치에 서로 정을 나누고 마음을 합하기 위해 즐거이 경기에 임하길 바라며 마지막 화합의 장 시간에는 서로 얼싸안고 형,아우 하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최희중 교장은 축사에서 "동문 여러분이 쌓아올린 40년 전통의 꿈을 키우는 학교로써 21세기 미래사회를 주도할 한국인 육성을 위하여 전 직원과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학생중심의학교만들기에 최선을 닿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동문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고 옛날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체육대회에서는 각 기수별로 조를 나눠 배구, 족구, 단체 줄넘기등이 펼쳐졌으며, 각 기수별 대표가 나서 노래자랑을 벌이는 등 2010년 잔치가 봄볕 처럼 하루종일 따뜻하고 화사하게 이어졌다.

한편 관촌중학교 총동문회는 매년 수백만원의 장학금 및 신입생 교복지원등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고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임실신문 관촌 김용일

 ⓒ임실신문 관촌 김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