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산자연휴양림
전북 임실의 성수산자연휴양림은 임실과 진안의 경계를 이루는 성수산(해발 876m) 서쪽 자락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으로, 울창한 숲과 함께 다양한 편의시설 그리고 넉넉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자연휴양림이다.
이 성수산자연휴양림 일대는 나무 할아버지로 널리 알려진 김한태 옹의 조림지로 향나무, 편백나무, 리기다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향나무 10만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향나무숲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 이 성수산자연휴양림에는 눈썰매장, 수영장,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의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여유있는 넉넉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과 야영장이 있다. 숲속의 집은 4평형이 5동(30,000원, 취사 가능), 12평형이 10동(70,000원, 취사 가능), 13평형이 9동(60,000원, 취사 불가), 15평형이 4동(70,000원, 취사 불가), 20평형이 2동(100,000원, 취사 가능)이 있다. 취사가 불가능한 숲속의 집은 공동 취사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단체객들을 위한 학생관이 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주차료가 2,000원이다.
성수산자연휴양림 : (063)642-9456
도로안내
성수산자연휴양림이 있는 임실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못미처인 회덕분기점까지 간 후 회덕분기점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계속 달리면 전주나들목까지 가게 된다. 이렇게 가지 않고 경부고소고도로에서 천안나들목을 지나면 천안분기점이 나오는데 이 천안분기점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논산까지 와서 호남고속도로에 합류할 수도 있다. 이렇게 오면 시간은 약 30분 정도가 절약되지만 요금은 조금 비싼 편이다. 어쨌든 전주나들목을 빠져나가 바로 이어지는 길로 계속 직진하면 이 길이 전주 시내를 피해가는 우회도로이다. 임실 이정표를 따라 이 길을 계속 달리면 아중역을 지나 작은 고개를 하나 넘어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임실 방향으로 17번 국도를 타면 된다. 이 17번 국도를 타고 계속 달려 임실로 들어가는 길을 지나면 월평교차로가 나온다. 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해 성수 방향으로 내려가 30번 국도를 타고 가면 성수산자연휴양림 이정표가 있다. 이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대중교통:시외버스를 이용해 임실까지 간 후, 임실에서 성수리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숙박시설:성수산자연휴양림 부근에는 다른 숙박시설은 없다.
음식점:성수산자연휴양림 부근에 음식점이 없다. 취사 준비를 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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