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나눌 수 있는 마음
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 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출처 : 박성철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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