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SOUTH AFRICA) 031. 스텍폰테인, 스와트크란, 그롬드라이 화석 호미니드 지역( Fossil Hominid Sites of Sterkfontein, Swartkrans, Kromdraai : 문화, 1999) 스테르크폰테인유적 [Fossil Hominid Site of Sterkfontein] | ||||||||
스테르크폰테인동굴은 그루게르스도르프 북서쪽 10km 지점에 있는데, 이곳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 유골을 발굴하였다. 동굴의 한 지역은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있으며 다른 편의시설로는 작은 박물관과 찻집이 있다. 1890년대 후반 석회암 광산업자들에 의하여 세상에 알려졌으나, 1936년 현생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계의 어른화석을 발굴하여 탐험가들의 주목을 끌었다. 1947년에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계 어른 여자의 두개골을 거의 완전한 상태로 발굴하였는데, 이 두개골을 플레지안트로푸스 트란스발렌시스(Plesinthropus transvaalensis)로 명명하였다.
1948년 무렵부터 발굴을 시작하였으나 석회암 광산업자들이 몰려들어 중단하였다가, 1953년부터 다시 시작하였다. 발굴은 이 지역의 조사를 트란스발박물관이 승계한 뒤인 1965∼1986년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곳에서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로부스투스(Australopithecus robustus:파란트로푸스)계의 고인류화석 표본 200여 종을 비롯하여 수많은 동물 화석, 돌과 뼈로 된 도구 등을 발굴하였다. 이밖에 호모 사피엔스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호모 에르가스테르(Homo ergaster)의 유골을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발견하였는데, 이들은 호모 사피엔스 이전에 불과 석기를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1999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크롬드라이·스테르크폰테인유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크롬드라이유적 [Fossil Hominid Site of Kromdraai] 남아프리카공화국 트란스발주(州)에 있는 석회암 동굴유적 스테르크폰테인 유적의 북쪽 약 1.5km 되는 지점에 있다. 이곳에서는 고인류화석인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Paranthropus robustus)를 처음으로 발견하였으며 현재까지도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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