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o Della Citt
![]() 로마 가톨릭 교회의 중심지로 교황이 지배하는 독립국. | |
[개요]
바티칸시티는 1929년 라테란 조약에 따라 당시 이탈리아 파시스트 정권으로부터 주권을 가진 독립국으로 인정받았다. 이 나라의 통치권은
로마 가톨릭 교회의 수장(首長)으로 선출된 교황이 행사한다. 교황은 바티칸시티 안에서 행정·입법·사법에 대한 절대적 권한을 갖는다. 또한 바티칸 정부의
각료들을 임명하는데, 이들은 교황청 인사들과는 달리 성직자가 아니다. 교황은 교황청의 바티칸시티 위원회에서 통치권을 행사하며, 행정권은
중앙협의회의 보좌를 받는 지사에게 위임된다.
이곳의 문화는 교황들이 이탈리아 최고의 예술 후원자였던 르네상스 시대 이래로 많이 쇠퇴했다. 그러나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 보르지아관(館)에 있는 핀투리키오의 프레스코, 라파엘의 방 등은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비평가, 미술가 및 수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바티칸 도서관은 그리스도교 이전 시대와 그리스도교 시대의 진귀한 사본들을 소장하고 있다. 바티칸시티에서는 영향력있는 일간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를 발행하고 있으며, 이곳의 인쇄소는 그루지야의 교회언어로부터 인도의 타밀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모든 언어로 책이나 소책자를 발행할 수 있다. 인구 900(2003 추계). | |
[한국과의
관계]
1949년 4월 한국을 승인했으며 1963년
12월 외교관계를 공식 수립함에 따라 서울의 교황사절단이 공사관으로 승격되었다.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된 것은 1966년 9월로 1974년
4월에는 한국에서 바티칸 주재 상주대사관을 개설했다. 교황청이 한국의 교회와 정식으로 관계를 맺게 된 것은 1831년 9월 9일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가 조선을 독립된 교구로 설정하면서부터이다.
교황 요한네스 파울루스(바오로) 2세는 1984년 5월과 1989년 세계성체대회 때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교황청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모든 수녀와 신부같은 성직자들이다. 1991년의 대한수입은 2만 달러이며, 북한과는 외교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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