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 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 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있다.
요강바위가 1993년 도난당하자 청년회의소가 '요강바위 찾기'에 당시에 5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고 제보를 받고 경기도 광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요강바위를 발견해 도난자들의 형사 처분을 받은 후에야 18개월만에 제자리로 돌아왔다.
요강 바위는 무게 15t에 높이 2m, 폭 3m로 장정 3~4명이 들어설 수 있는 바위 포트 홀이 만들어져 있다. 요강 바위 같은 포트 홀은 1억 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한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이어져 있다.
구미마을 앞 만수탄변 하늘에서 보면 개미 떼가 적성강을 올라가듯 바위가 이어져 개미 바위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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