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임실 망월촌 생활유적 A

덕치면

유물명	임실 망월촌 생활유적 A
한자명	任實 망월촌 生活遺蹟 A
소재지	덕치면 회문리  산 32
유적분류	유물산포지
시대	청동기-고려
유적개요/참고문헌
순창~운암간 도로확장공사구간에 해당되며 (재)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06년도에 발굴조사가 실시된 유적이다. 유적은 망월산의 동쪽 산기슭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갈담천이 섬진강 본류에 합수되는 협곡지대에 속한다. 발굴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5기, 구 2기, 원삼국시대 주거지 37기, 고려시대 석곽묘 4기, 우물 1기 등이 확인되었다. 유구의 하단부가 대부분 유실된 상태로 남아있으며 조성시기에 따라 분포상의 차이를 보인다. 즉,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조사 구간의 기슭 위쪽과 동쪽 기슭 하단부에 단독으로 위치하고 있는 반면, 원삼국시대 주거지는 동쪽 기슭에 2개의 군집을 이루며 넓게 조성된 양상을 보인다. 또한 고려시대 이후의 석곽묘와 우물 등은 계곡부와 그 하단부에 치우쳐 분포되어 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원형·방형·타원형 등으로 다양하며 내부에 타원형구덩이가 확인되는 ‘송국리형 주거지’에 해당된다. 주거지에서는 무문토기편, 석부, 석착, 석검, 석재편, 대형의 臺石이 출토되었다. 모두 37기가 조사된 원삼국시대 주거지는 평면형태가 대부분 방형을 이루며, 내부시설은 주공, 노지, 벽구, 타원형 수혈, 돌출부 등이 확인되었다. 주거지 내부 출토유물은 호형토기, 발형토기, 장란형토기, 주구토기, 시루, 이중구연호, 개 등의 토기류와 다수의 석기유물이 있다. 고려시대 석곽묘는 대부분 곡간 기슭과 하단부에서 조사되었다. 석곽묘의 장축은 대체로 등고선과 직교하고 있으며, 바닥은 생토면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석곽묘 출토유물은 병형토기, 발형토기,  청동유물 등이 있다. (재)호남문화재연구원, 순창~운암간(2공구) 도로확장공사구간내 문화유적 발굴조사-임실 망월촌 유적- 지도위원회의 자료,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