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고향 임실/전북도청 전자모니터

2015년 불우이웃 돕기

by 임실사랑 2015. 2. 24.

올해에도 변함없이 임실 신명이들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었답니다.

수급자라면 행정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라도 받는데 가족이 있어도 찾아주지 않고 사실상 홀로 사는 분들이 주위에 꽤 있는 것이 요즘 실정입니다.

이번 설 명절에도 아무도 찾지 않는 , 그래서 더 외롭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을 찾았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데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방에 보일러도 못때고 하루 세끼 식사도 못 챙겨 드리는 분들이 계서서 이런 분들을 찾았습니다.

사무실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발벗고 나서서 그나마 한분은 식사라도 근처 복지관에서 지원을 받긴 했지만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실정속에 사시는 두 분을 찾아 지원을 해 드렸습니다.

평소에 눈 여겨봐둔 분들이지만 다시한 번 행정에 상황를 확인해보고 협조를 구해서 선정했답니다.

회원이 많지 않아 그리 넉넉하지 않은 저희지역 기금이지만 두 어르신에게 각각 난방용 등유 1드럼씩과 내의 두벌, 양말 10켤레씩 지원은 했지만 좀더 많은 분들에게 해 드리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고 했지만 그래도 주위에서 나보다 못한 분들 한번씩만 돌아봐줘도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되네요.

이제 봄이 곧 다가옵니다.

추운 겨울 근근히 견뎌내신 주위의 어려우신 분들에게도 희망의 계절이 되길 바라며 임실 신명이는 다음 명절에도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다려 봅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