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덕천리 이윤성 모자 열효 정려

관촌면   유물명 임실 덕천리 이윤성 모자 열효 정려 한자명 任實 德川里 李潤性 母子 烈孝 旌閭 소재지 관촌면 덕천리 452 유적분류 건축물/건축물군 종교건축 유교건축(서원,향교) 시대 일제강점기 유적개요/참고문헌 주천마을로 진입하면 오른쪽 논 가운데 있다. 이윤성 모자 열효 정려는 李宗三의 처 礪山宋氏 부인의 절개와 조카이자 양아들인 李潤性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정면 2칸, 측면 1칸의 기와를 얹은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1904년(광무 8) 명정되어 6월에 세워졌다. 여산송씨는 宋持淳의 장녀로 19세에 이종삼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남편이 병들어 자리에 눕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달여 먹였다. 남편이 1년 만에 죽자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하려 하였다. 그러나 가족들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온갖 정성을 다하여 시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양자인 윤성 역시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어머니가 병환 중일 때 변을 맛보아 그 증세를 알아 약을 구하여 달여 드렸으며, 엄동설한에 쑥국 먹기를 원하자 눈을 헤치고 쑥을 캐어다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한다. 임실문화원, 「운수의 전통과 향기」,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