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쌀 나눔행사

 

 

 

불우이웃 돕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북도 신명이 모니터에서는 연말이 되면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매년 이맘때쯤 연탄배달 봉사를 한다.

올해는 12월 22일을 기점으로 각시군 지부별로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임실 신명이들은 예전부터 해 왔던 행사의 연장선상에 있다보니 특별히 다를것은 없었고 ...

다만 이번에는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으로 송년맞이 행복한 쌀 나눔 행사에 같이 뜻을 하기로 하였고 그동안 모아놓은 기금에서 33만원, 회원 3명이 15만원을 갹출, 48만원상당의 백미 20Kg 10포를 기부하였다.

마침 오늘 전주, 완주지역 신명이 들이 연탄배달을 하는 날로 임실지부에서도 직접 쌀배달을 하기로 하여 대상자 10 명중 2명을 먼저 하기로 하였고 이 자리에 도청에서 담당직원과 신명이 총무님이 격려차 방문하였다.

많지 않은 지원이지만 연 회비 100 여만원 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식사비를 최대한 아껴가며 올 한해 주위에 지원해준 금액이 110 여만원...

아무리 내가 어려워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는 만큼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세상이 더 행복하기에 앞으로도 우리 신명이들의 봉사는 계속되길 빈다.

오늘 격려금까지 들고 온 도청 최승환 주무관과 최소희님, 신명이 박은실 총무님, 참석은 못했지만 뜻을 함께 했던 우리지역 신명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