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명이봉사단-노인복지관 후원금전달

해마다 명절이면 어김없이 소외되고 힘든 우리이웃을 찾아 나눔과 봉사를 해온 임실신명이 봉사단이 올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 노인복지관(관장;유명원)을 찾았읍니다.

태풍에 정신없던 8월과 9월초를 비키다보니 이번엔 주위의 열악한 환경속에 잇는 이웃을 찾을 겨를도 없었던가 봅니다.

태풍의 끝자락이 밀려갈 무렵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로 임실노인복지관 손범국 팀장님이 찾아왔읍니다

함께 근무하는 임실의 유일한 여성로타리클럽인 스마일 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있는 황성신 우리 신명이회원님에게 다가오는 9월 27일 임실의 어르신 300 여분을 모시고 떡국과 송편을 만들어 대접하는 행사에 협조를 바라는 방문이었읍니다.

스마일 로타리에는 회장을 맡고있는 황성신, 재무를 맡고있는 김영숙, 봉사담당을 맡고있는 황희정 , 세분의 신명이 분들이 있는데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당일 행사에 스마일 로타리 회원들이 참가하기로 하셨지요.

마침 이번 추석 후원자 물색에 애태우던 신명이 모니터 봉사단도 이에 동참하기로 잠정 합의를 본 후 오늘(24일) 임실지역 신명이 모임을 가졌고 회의를 통해 이번추석봉사는 노인복지관 후원과 참여를 하기로 결정하였읍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옛말처럼 점심식사후 바로 임실지역 신명이 박창연 회장님과 함께 이순재,김영숙,황희정,이명로회원, 그리고 저까지 6명이 노인복지관 유명원 관장을 찾아 십시일반 모아놓은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하였읍니다.

봉사단이 6기때부터 현제 8기 회원님들까지 참여하는 분들이 10 여명밖에 안되고 두달에 한 번 점심식사밖에 못하지만 항상 앞에서 듬직하게 이끌어주시는 박창연회장님과 알뜰살뜰 살림하는 김영숙 재무님과 , 그리고 늘 처음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자리를 지켜주시는 신명이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올해도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것 같읍니다.

임실 신명이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