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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임실군 자료

여지도(輿地圖)-전라도/ 임실군 -1789년경

by 임실사랑 2012. 1. 1.

 

《광여도》의 임실현 지도와 전체적인 구도와 내용이 거의 동일하다.

읍치의 縣內面에 노란색 사각형을 표시하지 않은 점, 아래쪽에 사각형만 그리고 노란색이나 東面의 명칭을 넣지 않은 점 등이 눈에 띈다.

이런 점들은 본 지도가 《광여도》를 필사하면서 실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읍치에서 발원하여 고을을 빙 돌아 아래쪽의 淳昌界로 빠져나가는 하천이 현재의 섬진강 본류이다.

그러나 이 섬진강 본류의 표현에서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

첫째, 오른쪽 위의 鎭安界 방향에서 섬진강 본류가 흘러 들어옴에도 본 지도만으로는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

둘째, 왼쪽의 淳昌界와 泰仁界 사이에서 섬진강의 지류가 흘러 들어옴에도 역시 본 지도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셋째, 아래쪽의 上東面과 下東面을 흐르는 하천은 현재의 오수천인데 동쪽의 南原界에서 흘러 들어옴에도 역시 본 지도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이 오수천은 남원의 경계를 넘어 흘러가다 섬진강에 합류되는데, 역시 본 지도만으로는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다.

넷째, 읍치 지역이 상대적으로 크게 그려졌으며 그 부근의 하천 역시 실제보다 더 크게 그려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런 오류 중 첫 번째의 것은 《해동지도》의 임실현 지도에는 실제와 부합되게 그려져 있다.

《광여도》의 필사 시에 《해동지도》를 그리면서 첫 번째 부분을 애매하게 그렸고, 본 지도의 필사 시에 그것을 발원지처럼 인식하여 오류를 범한 것으로 생각된다.

《해동지도》에 비해 면의 표기에서 몇 가지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해동지도》에는 오른쪽 위쪽에 사각형만 그려져 있는 부분에 下北三面이 표시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 上北面은 上北三面으로 되어 있고, 위쪽의 下雲面 부근에 上雲面이 기록되어 있다.

이밖에도 몇 개의 면 명칭이 생략되었는데, 《광여도》에도 동일하게 되어 있다.

주기에 이런 면의 명칭이 모두 나오는 것을 통해 볼 때 《광여도》의 필사 시에 먼저 오류를 범했고, 본 지도의 필사 시에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필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여지도서』의 임실현 지도도 전체적인 구도는 본 지도와 비슷하나 내용적으로는 《해동지도》와 거의 동일하다. (이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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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군현별 지도 및 조선전도, 중국지도를 망라한 지도책.  

지정번호  보물 제1592호  

지정연도  2008년 12월 22일  

소장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재지  서울시 관악구 신림9동 산56-1   

시대  조선시대  

크기  3책 33장  

종류  지도  

2008년 12월 22일 보물 제1592호로 지정되었다.

채색 필사본. 3책 33장. 한양도성도 및 조선 군현지도, 조선전도, 그리고 천하도지도(天下都地圖)를 망라한 지도책이다.

정확한 제작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지도에 표기된 내용으로 보아 1789년에서 1795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제1책에는 한양도성도, 북경도성도, 의주에서 북경에 이르는 사신의 통행로를 그린 의주북경사행로(義州北京使行路), 조선전도, 중국지도, 천하도지도가 차례로 수록되어 있다.

제2책에는 그 형식과 내용이 정상기의 《동국지도(東國地圖)》를 많이 따르고 있는 조선 도별 지도, 그리고 제3책에는 중국의 지방을 행정구역별로 나눈 16장의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제1책의 의주북경사행로에는 산지와 하천이 매우 상세하게 그려져 있을 뿐 아니라 의주에서 산하이관[山海關]에 이르는

지역의 장성(長城)이 그려져 있고 주요 교통로와 도시 등이 기재되어 있어서 당시 만주 지역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또 천하도지도는 중국에 왔던 이탈리아 선교사 G.알레니가 쓴 『직방외기(職方外紀)』(1632년)에 수록된 〈만국도지(萬國全圖)〉를 바탕으로 제작된 지도로, 조선 후기 서방세계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표현과 기법이 매우 뛰어나며, 역사적·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높은 지도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관리한다.

가지사(加智寺)

간죽치험애(干竹峙險?)

갈담교(葛潭橋)

갈담원(葛潭院)

강화면(江華面)

객사(客舍)

고달산(高達山)

굴치(屈峙)

금당치(金唐峙)

남원계(南原界)

노치(蘆峙)

당치(唐峙)

대곡면(大谷面)

덕치면(德峙面)

마항교(馬項橋)

말치(末峙)

모치(毛峙)

발산(鉢山)

백련산(白蓮山)

벽운루(碧雲樓)

봉황산(鳳皇山)

사자산(獅子山)

상동면(上東面)

상북면(上北面)

상신덕면(上新德面)

서창(西倉)

선압사(仙狎寺)

성수산(聖壽山)

소화치(小火峙)

순창계(淳昌界)

순창계(淳昌界)

신안면(新安面)

신치(莘峙)

신평면(新平面)

신흥사(新興寺)

아(衙)

오십치(五十峙)

오원(烏院)

오원교(烏院橋)

옥전면(玉田面)

용순산(?純山)

용은치(?隱峙)

원통산(元通山)

율치(栗峙)

이인면(里仁面)

익산(翼山)

임실현(任實縣)

자본면(自本面)

전주계(全州界)

전주계(全州界)

종산점치험(種山店峙險)

중진원교(中津院橋)

진안계(鎭安界)

창(倉)

태인계(泰仁界)

하동면(下東面)

하신덕면(下新德面)

하운면(下雲面)

향교(鄕校)

현내면(縣內面)

 

 

 

 

본 지도는 八道 중 〈全羅道〉로, 오늘날 전라도 일대 지도이다.

지도의 전체적 양식은 정상기의 《東國地圖》 유형을 따르고 있다.

정상기의 《東國地圖》 유형을 따르고 있는 도별도 대부분은 정상기의 원래 지도를 그대로 모사한 사본들로 한반도의 윤곽을 비롯한 전체적인

표현 형태가 그대로 이어지고 지명과 같이 후대에 변화된 내용이 수정된 사본들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라도 해안 부분 역시 본 지도와 19세기 초에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규장각 소장 《海東地圖(古4709-61)》의 해안선이 거의 동일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지금의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白也串이 근처 섬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비교적 큰 섬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는 두 지도 모두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정상기의 《東國地圖》 原圖에서 범한 실수를 시정하지 않고 그대로 옮긴 것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정상기의 原圖 계열을 따르는 사본의 제주도 지역을 보면 18세기에 제작된 초기 사본지도들 대부분은 旌義縣 서쪽 지역이 彎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후대 사본인 경우에는 彎이 아닌 호수로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原圖와는 차이가 좀 보여 초기 수정본으로 추정되는 본 지도에서는 旌義縣 서쪽이 호수로 표현되었던 원도 계열 사본의 오류를 바로 잡고 있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초기 수정본을 추정되는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 《八道分圖》의 경우 본 지도와 달리 原圖의 초기 사본들과 유사하게 旌義縣 서쪽 지역에 彎으로 표시되어 있다.(양윤정)

가가(可佳)

가리포(加里浦)

가학산(駕鶴山)

갈두(葛頭)

갈치(葛峙)

강진(康津)

격포(格浦)

경양(景陽)

경자강(?子江)

계족산(?足山)

고군산(古郡山)

고근산(古近山)

고금도(古今島)

고내악(古內岳)

고돌산(古突山)

고마도(古馬島)

고부(古阜)

고산(高山)

고수(高數)

고원산(高遠山)

곡성(谷城)

곡현(谷懸)

곶지(串芝)

광양(光陽)

광주(光州)

교룡산(蛟龍山)

구례(求禮)

구미(仇味)

구봉산(九峰山)

구산(龜山)

군산(郡山)

군창(群倉)

굴치(屈峙)

굴치(屈峙)

규도(?渡)

금갑(金甲)

금강산(金剛山)

금골산(金骨山)

금구(金溝)

금당(金堂)

금산(錦山)

금성산(金城山)

금오(金鰲)

금전산(金錢山)

기준(箕準)

길성(吉城)

김제(金堤)

나주(羅州)

낙수진(洛水津)

낙안(樂安)

남백(南栢)

남원(南原)

남유(南楡)

남작(南作)

남평(南平)

남화산(南花山)

내덕(來德)

내라노(內羅老)

내발(內發)

내장산(內莊山)

노도(露島)

녹도(鹿島)

눌옥(訥玉)

능주(綾州)

다경(多慶)

다랑수악(多郞秀岳)

달목(達木)

담양(潭陽)

대덕산(大德山)

대라(代羅)

대인(大印)

대정(大靜)

대치(大峙)

대치(大峙)

대항(大項)

대항치(大項峙)

덕답산(德?山)

덕치(德致)

도내악(道內岳)

도마치(都磨峙)

도솔산(兜率山)

도초(都草)

독거(獨巨)

돌산(突山)

동리산(洞里山)

동복(同福)

동진(東津)

동치(東峙)

두만산(斗萬山)

두승산(斗升山)

두원(豆原)

등산진(登山津)

마도(馬島)

마이산(馬耳山)

마진(馬津)

마치(馬峙)

마치(馬峙)

막모(莫慕)

만경(萬頃)

망수산(望水山)

망운면(望雲面)

멸치(滅峙)

명도산(明道山)

명산(命山)

모슬소(毛瑟所)

모악(母岳)

모야(毛也)

모후산(母后山)

목소(牧所)

목소(牧所)

목포(木浦)

몽탄(夢灘)

무안(務安)

무장(茂長)

무주(茂朱)

묵모포(默毛浦)

문수(文殊)

반등산(半登山)

발포(鉢浦)

방답(防踏)

백록(白鹿)

백야곶(白也串)

백운산(白雲山)

백자치(柏子峙)

법성창(法聖倉)

법장산(法長山)

벽골지(碧骨池)

벽사(碧沙)

벽파진(碧波津)

변산(邊山)

별방소(別防所)

병악(竝岳)

병영(兵營)

보길(甫吉)

보성(寶城)

복길(福吉)

복수산(福受山)

본월치(本月峙)

부안(扶案)

부유현(富有懸)

불치(佛峙)

비명산(飛鳴山)

비안(飛?)

비양(飛揚)

비이(飛爾)

사사을치(沙士乙峙)

사읍도(沙邑島)

사호강(沙湖江)

산이도(山伊島)

삼례(參禮)

삼별초소(三別抄所)

삼주원(三洲院)

삼촌(三村)

삼향(三鄕)

상왕산(象王山)

상태(上台)

서대산(西坮山)

서석(瑞石)

선운산(禪雲山)

설산(雪山)

섬강(蟾江)

섬곶(蟾串)

성봉산(成鳳山)

성수산(聖壽山)

성치(城峙)

소요산(逍遙山)

소치(掃峙)

소흘악(所屹岳)

송우산(松虞山)

수태도(愁太島)

숙리치(宿里峙)

순천(順天)

승건산(僧建山)

신지(薪智)

아등산(牙等山)

압해(壓海)

어격치(魚格峙)

어란(於蘭)

어룡(魚龍)

어화(魚火)

여귀산(女貴山)

여도(呂島)

여산(礪山)

여흘(如屹)

영강(榮江)

영광(靈光)

영산포(靈山浦)

영암(靈岩)

오산(鼇山)

오수(鰲樹)

옥과(玉果)

옥구(沃溝)

옥녀봉(玉女峯)

완도(莞島)

왜성산(倭城山)

왜치(倭峙)

외라노(外羅老)

용담(龍潭)

용안(龍安)

용요산(龍繞山)

우당진(尤堂津)

우덕산(虞德山)

우도(于島)

우수(右水)

운봉(雲峯)

운산(雲山)

원문(轅門)

월출산(月出山)

위도(蝟島)

유달산(楡達山)

유령(杻岺)

육십현(六十峴)

의악(衣岳)

이수진(履水津)

이진(梨津)

이치(梨峙)

익산(益山)

일노촌(一老村)

일문산(日文山)

임류(賃溜)

임실(任實)

임자(荏子)

임피(臨陂)

입암산(笠岩山)

자은(慈恩)

장군(將軍)

장병(長柄)

장산(長山)

장성(長城)

장수(長水)

장흥(長興)

적상(赤裳)

전주(全州)

절이(折爾)

점방산(店方山)

정읍(井邑)

정희(旌羲)

제원(濟原)

제주(濟州)

조갑(鳥甲)

조약도(助藥島)

조천관(朝天館)

졸산(卒山)

좌수(左水)

주산(珠山)

중대산(中坮山)

중수악(中水岳)

증계산(曾溪山)

지도(智島)

지좌(只佐)

진도(珍島)

진산(珍山)

진안(鎭安)

진영(鎭營)

차추소(遮?所)

창평(昌平)

천관(天冠)

천덕산(天德山)

청암(靑岩)

추월산(秋月山)

추자(楸子)

추천(楸川)

탄현(炭峴)

태암(太岩)

태인(泰仁)

판치(板峙)

팔경산(八景山)

팔금(八金)

팔량치(八良峙)

포해소(浦海所)

표치(票峙)

하의(荷衣)

한라산(漢拏山)

함열(咸悅)

함평(咸平)

해남(海南)

해제(海際)

해창(海倉)

해창(海倉)

형창(?昌)

호령(芦岺)

홍의(紅衣)

화개동(花開洞)

화도(花島)

화북소(禾北所)

화순(和順)

화치(火峙)

환덕(奐德)

환양(奐陽)

회령(會寧)

회진(會津)

횡간(橫看)

횡간(橫看)

횡건(橫建)

효성산(曉星山)

흑산(黑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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