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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hoto/접사

사선대 천연기념물 산개나리

by 임실사랑 2010. 4. 8.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학명Forsythia saxatilis
분류물푸레나무과
원산지한국
분포지역한국(북한산, 관악산 등의 중부지방)
자생지바위틈이나 숲속
크기높이 약 1m

바위틈이나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작은가지는 겉에 자줏빛이 돌고 묵은가지는 잿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바소꼴로서 길이 3∼6cm, 나비 1∼3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뒷면에는 털이 약간 나거나 빽빽이 나며 잎자루는 길이 2∼10mm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약 1mm이다. 꽃받침은 깊게 4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은 비늘 모양이며 갈색이다. 화관은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줄 모양 긴 타원형이다. 수술은 2개이며 암술대보다 짧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북한산·관악산 등 중부지방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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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 덕천리 산개나리군락 [任實德川里ㅡ群落]

지정번호천연기념물 제388호
지정연도1997년 12월 30일
소재지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36
면적5,851㎡
분류식물(기타)

1997년 12월 30일 천연기념물 제388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의 산개나리군락은 좁은 면적(5,851㎡)에 약 23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보기 드문 규모로, 졸참나무·느티나무·조록싸리·붉나무·국수나무·장구밤나무·더위지기·칡·찔레꽃·물참대·명석딸기·쥐똥나무·까마귀베개 등이 함께 자라고 있다.

산개나리는 넓은잎나무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며, 높이는 1∼2m에 달한다. 어린 가지는 자줏빛이 돌며 털이 없고, 2년된 가지는 회갈색이며, 개나리에 비해 원줄기가 곧게 자라고, 암술머리에 털이 있다. 잎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잎자루와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연한 황색,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주로 북한산(北漢山)·관악산(冠岳山)·수원화산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만 발견되던 것으로, 이곳 남쪽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물다. 관촌의 산개나리 군락은 식물 분포학상 매우 의미가 깊다.

이곳은 기후조건이 다소 특이하여, 한국 중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식물도 자라고 있다. 산개나리는 멸종 위기의 식물 종인데, 이곳의 좁은 면적에 비교적 많은 개체들이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은 종 보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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