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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지금 임실은......

원로가수 故 최갑석(崔甲錫)에 대하여

by 임실사랑 2009. 11. 12.

고 최갑석(崔甲錫) 원로가수는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736번지에서 1938년 9월 16일 父 최종근(崔鍾根)과 母 백옥순(白玉順) 사이에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임실에서 성장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에서 생활 하다가 6.25후 제주도 제1육군훈련소에 입대하여 군 복무를 마쳤으며, 부산에서 잠시 생활을 하던 중에 부산 가요 콩쿨대회에서 1등을 한 결과 작곡가들에게 선발되어 가요공부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가수로써 노래를 시작했다.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여 ‘삼팔선에 봄’ ‘고향에 찾아와도’ ‘내고향 찾아가면’ 등 23곡을 히트시켰으며, 28곡을 취입하여 50여곡이상의 영원한 노래를 남겼다. 그는 1970년대 초 다른 사업을 구상하고 동료가수인 ‘도미’와 함께 베트남으로 향하여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이 또한 여의치 않아 모든 사업을 청산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민을 하였다. ‘최갑석’은 현지인들의 도움으로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렌즈데일에서 노인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면서 살았다고 하며, 운명하기 8년 전부터 고혈압과 심장, 신장 질병으로 투병 중 필라델피아 템블 대학 병원에서 2004년 9월 말경 대동맥확장 수술을 받은 후 10월 14일 유명을 달리하였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형숙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앞으로의 과제

 ① 임실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고 최갑석 기념 사업회를 창립하고, ② 년 중 군민의 날에 ‘최갑석 가요제’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③ 1~2 개소 정도에 노래비를 제작 건립은 물론 ④ 최갑석 일대기의 자료 확보와 유고집을 발간하는 등이 군민들로써 해야 할 희망사항이다. 

기념 사업회는 군민 다대수가 참여하여야 함은 물론, 재경, 재전, 재부향우회원들을 참여시키고 서울의 가수협회와도 연결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매년 가요제 운영이나 관내 중요지역에 노래비를 건립하는데도 내실 있는 행사와 사업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민간차원에서 추진함이 타당할 것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임실관내 군단위와 읍면단위 각 기관 또는 사회단체, 그리고 일반 친목단체 모두와 재경, 재전, 재부향우회 회원, 그리고 언론의 협조가 지극히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히 트 곡  ( 23곡 )

  - 삼팔선의 봄,

- 고향에 찾아와도,

- 태평양마도로스,  

  - 세월은 흘러가도,

- 타향설,

- 한 많은 유랑나그네,

  - 평안도 사나이,

- 정든 목포항,

- 그리워라 부산항,

  - 운명의 사랑,

- 인생무정,

- 항구의 사나이,

  - 항구의 인사,

- 홍도야 울지마라,

- 남강의 추억,  

  - 내 고향 찾아가면,  - 마도로스 순정,

- 물방아 꽃이 피면,

  - 울고 싶은 마음,

- 허무한 세월,

- 인생유수,       

  - 푸른 꿈,

- 그때는 옛날,

▢ 취 입 곡  (28곡)

  - 그림자 사랑

- 그 이름은 최고청춘

- 깨어진 사랑탑

  - 내가 꺾은 송죽매화  - 내 사랑 슬픈 사랑

- 넋두리 청춘

  - 눈물 실은 호남열차  - 눈물의 누이동생

- 능금꽃

  - 달리는 경부선

- 못다 핀 사랑

- 바다없는 항구

  - 밤비의 기타

- 밤비의 이별길

- 부산의 하룻밤

  - 사  랑

- 사랑의 고백

- 아들의 하소 

  - 연락선 나그네

- 은혜냐 사랑이냐

- 이국선 

  - 인생건널목

- 인생극장

- 철민의 노래

  - 타향은 외로워

- 태양아 말해다오

- 호롱불 주막

  - 휴전선 고갯길

우리 회원님들도 이번 일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아름다운 길 걷기 행사에서 처럼 우리 일이라고 생각하여 실무적인 참여가 있어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회원들의 실무적인 힘이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성미 임실 문화원장

모두듣기

1 고향에 찾아와도

2 그때는 옛날

3 그리워라 부산항

4 남강의 추억

5 내 고향 찾아가면

6 내 사랑 슬픈사랑

7 내가 꺾은 松竹梅花

8 넋두리 청춘

9 눈물실은 호남열차

10 눈물의 누이동생

11 달리는 경부선

12 마도로스 순정

13 못다핀 사랑

14 물방아 꽃이 피면

15 바다없는 항구

16 밤비의 기타

17 부산의 하룻밤

18 사랑의 고백

19 삼팔선의 봄

20 세월은 흘러가도

21 아들의 하소

22 연락선 나그네

23 운명의 사랑

24 울고 싶은 마음

25 이국선

26 인생 건널목

27 인생 무정

28 인생유수

29 정든 목포항

30 타향설

31 태평양 마도로스

32 평안도 사나이

33 한 많은 유랑 나그네

34 항구의 사나이

35 항구의 인사

36 허무한 세월

37 홍도야 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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