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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지금 임실은......

그리움으로 연마한 보석 같은 땅, 임실

by 임실사랑 2009. 10. 4.

 그리움으로 연마한 보석 같은 땅, 임실

단풍이 곱게 든 임실의 평화로운 농촌 풍경. 옥정호 주변은 임실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전주에서 30분 남짓이면 닿는 임실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고장이다

임실 치즈마을의 너른 초지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썰매를 타고 있다. 임실 치즈마을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40여 년 전부터 치즈를 생산하고 있는 마을로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 체험은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송아지에게 우유 주기, 초지 썰매 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임실 치즈마을의 초지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있다

치즈마을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모차렐라 치즈를 잡아당기고 있다

치즈마을에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경운기를 타고 체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햇빛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임실의 억새밭. 강을 따라 자라고 있는 억새는 햇빛의 색깔에 따라 흰색, 은색, 붉은색 등으로 변화한다

임실 국사봉에서 사진 애호가들이 운무로 뒤덮인 옥정호를 바라보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봄과 가을의 새벽이면 옥정호에는 짙은 안개가 낀다. 섬진강 댐이 세워지면서 생겨난 옥정호는 임실과 정읍을 잇는다. 호수를 감싸는 순환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운무로 뒤덮인 임실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

봉황이 날갯짓하는 듯한 임실의 아름다운 저녁놀. 푸른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의 아래쪽만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임실=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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