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油菜, rape]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한국에서는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학명 |
Brassica napus |
---|---|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 |
원산지 |
중국 |
분포지역 |
한국·일본·중국·유럽 등지 |
크기 |
1m 정도 |
중국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키는 1m 정도이다. 원줄기에서는 15개 안팎의 1차곁가지가 나오고, 이 가지에서 다시 2∼4개의 2차곁가지가 나온다. 줄기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있으며 다소 깃처럼 갈라진다. 잎자루의 가장자리에는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진한 녹색,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경우도 있다. 잎은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갈라지지 않으며, 윗부분에 달린 잎은 밑부분이 귀처럼 처져서 원줄기를 감싼다 줄기에는 보통 30∼50개의 잎이 붙는다.
꽃은 4월경에 총상꽃차례로 피며 가지 끝에 달린다. 꽃의 색은 노란색이며 길이는 6mm 가량이며 꽃받침은 피침상 배 모양이다. 꽃잎은 끝이 둥근 도란형이며 길이 10mm 정도이다. 6개의 수술 중 4개는 길고 2개는 짧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끝에 긴 부리가 있는 원주형이며 중앙에는 봉합선이 있으며 익으면 봉합선이 갈라지며 20개 암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번식은 종자로 한다.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는데, 15∼20%의 가용성 질소질과 20% 가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식용유로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하고 있으며,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쓴다. 꽃은 밀원식물(蜜源植物)이고, 종자에서 분리한 지방유를 연고기제(軟膏基劑)·유성주사약(油性注射藥)의 용제나 기계의 윤활유로 쓴다.
일본, 중국, 한국에 분포하며 국내 전역에 서식가능하나 주로 남부에서 재배한다. 1962년부터 유료작물(油料作物)로서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빨리 자라고 추위와 습기에 잘 견디는 것이 우량품종이다. 대표적인 품종은 아사히·유달·목포11호·용당 등이다.
유럽과 시베리아가 원산지인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 초본이다. 식용 기름을 짜는 채소를 통틀어 유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종류가 여러 가지라고 한다.
따뜻하고 기름진 땅을 좋아하지만 적응력이 뛰어나 굳이 자라는 장소를 가리지는 않는다.
우리가 흔히 보는 유채는 두해살이로, 보통 가을에 싹이 터서 어느 정도 자라 겨울을 나고 이듬해 4월 무렵에 꽃대 끝에 노란색 꽃을 피운다. 키는 50cm 정도 되는데, 큰 것은 150cm 까지도 자란다. 줄기와 잎 전체에 분칠한 듯이 흰색이 돈다. 넓은 잎은 줄기를 감싸듯이 나고, 물결 무늬가 깊거나 뭉툭하게 생겼다. 꽃잎은 4장이고 예쁜 노란색 꽃이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여러 개 달린다.
꽃이 피기 전의 유채잎은 맛이 달콤하고 연해 다양한 요리에 응용되며, 유채꽃이나 어린 순을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하지만 유채의 쓰임새는 뭐니 뭐니 해도 기름을 짜는 것이다.
씨앗에서 짠 기름을 카놀라유라고 하는데, 서양요리에 많이 쓴다.
씨앗은 흑갈색으로, 가늘고 긴 열매 속에 13~24개씩 들어 있다.
짜고 남은 찌꺼기는 단백질이 풍부해서 사료나 비료로 쓰니, 정말 버릴 것 하나 없는 알뜰한 식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염색 재료로도 쓰인다. 그래서 옛날에는 제주도나 일부 남해안 지방에서 특용작물로 재배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강변이나 도심지 쉼터에 예쁜 꽃을 보기 위해 관상용으로 심어 놓은 것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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