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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hoto/접사

애기똥풀

by 임실사랑 2009. 7. 25.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

학명

Chelidonium majus var. asiaticum

분류

양귀비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사할린·몽골·시베리아·캄차카반도

서식장소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

크기

높이 30∼80cm

 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마을 근처의 길가나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곧고 땅 속 깊이 들어가며 귤색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속이 비어 있으며 높이가 30∼80cm이고 분처럼 흰색을 띠며 상처를 내면 귤색의 젖 같은 액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나고 1∼2회 깃꼴로 갈

라지며 길이가 7∼15cm이고 끝이 둔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와 함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잎 뒷면은 흰색이고 표면은 녹색이다.

꽃은 5∼8월에 황색으로 피고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몇 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이고, 꽃받침조각은 2개이며 길이 6∼8mm의 타원 모양이고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4개이고 길이 12mm의 긴 달걀 모양이며, 수술은 많고, 암

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약간 굵고 끝이 2개로 얕게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이고 좁은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가 3∼4cm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백굴채(白屈菜)라고 하며, 위장염과 위궤양 등으로 인한 복부 통증에 진통제로 쓰고, 이질·황달형간염·피부궤양·결핵·옴·버짐 등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사할린·몽골·시베리아·

캄차카반도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노란색 즙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애기똥풀이다.

두해살이 풀로 멀리서 보면 마치 분칠한 것처럼 흰빛이 돈다. 이는 잎을 비롯한 식물 전체에 부드럽고 곱슬곱슬한 털이 나 있기 때문인데, 털은 곧 없어진다.

5~8월에 가지 끝에서 꽃대가 올라오면 지름 2~4cm의 노란색 꽃이 핀다. 배추꽃과 그 모양이 흡사하다. 꽃잎 바깥쪽에는 유독 털이 많이 난 꽃받침이 2장 있는데, 꽃이 피면서 동시에 떨어진다. 자루에 달린 열매는 가늘고 길다.

줄기에서 나오는 즙은 독성이 있지만, 민간에서는 벌레에 물려 가려운 데나 부은 데에 바르기도 한다.

진통제로 쓰기도 하지만,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문지식 없이 함부로 먹으면 크게 탈이 날 수도 있다.

밭, 숲 가장자리, 길가, 돌담, 풀섶 등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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