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대가 보고 싶어 살랑살랑 고운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그대 곁에 왔습니다
싱그러운 그대의 꽃향기 따라 그대를 만나기 위해 정신없이 그대품에 왔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그대 모습이 왜 그리도 아파 보이던지... 왜 그리도 슬퍼 보이는지...
나무잎 흩날리는 그 길에 내 그리움보다 더 뜨거운 눈물 같은 그리움이 흘러 내립니다
나 그대가 그리웁다고.. 나 그대가 보고싶다고.. 밤 바람편에 이마음 전합니다. 한번만 이라도 내 마음에 다녀가세요
그대 스치는 바람이 되서라도 잠시만 내곁에 머물다 가세요..
그리운님이여 힘들고 지칠때 언제든지 조금이라도 편안함을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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