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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임실/사선대

사선대 운서정 (2019년 10월 26일)

by 임실사랑 2022. 4. 13.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館村面) 덕천리(德川里)에 있는 김승희(金昇熙)가 세운 누각.

지정번호   전북유형문화재 제135호
지정연도   1990년 6월 30일
소재지   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산 52
시대   일제강점기
크기   1동
분류   누각

연 혁

관촌면 오원천변의 사선대 위에 있는 운서정은 울창한 수목들에 둘러싸여 운치를 더하고 있다. 운서정은 당대의 부호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 승희공이 부친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28년 당시 쌀 3백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지은 곳이다. 정각과 동, 서재 그리고 가정문으로 이루어진 운서정은 이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거대한 목재와 석축 등을 사용한 건축양식이다. 건립후 일제하에 경향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달래던 곳으로도 유명한 운서정은 오늘날에는 관광지 사선대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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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6월 30일 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섬진강 상류인 오원천()변에 있는 사선대() 위에 세운 누각으로 지금은 김재두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당대의 갑부인 승지 김양근()의 아들인 김승희가 아버지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1928년 쌀 3백 석을 들여 6년간에 걸쳐 세웠다고 전해진다.

정각과 동재·서재·가정문으로 이루어졌으며 거대한 목재와 석재 등으로 건조된 지방에서는 보기 드문 조선시대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따르고 있다. 일제강점기 때 전국 각지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달래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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