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가족과 함께 여행에 나선 상식맨!
안전띠도 했고, 속도도 적당했고 안전 운전 중입니다.
경찰의 단속에도 거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경찰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네요.
이게 도대체 어찌 된 일인지 상식맨 어리둥절합니다.
고속도로 주행차량을 대상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 것은 2011년 4월!
4년이 훌쩍 흘렀음에도 여전히 뒷좌석 탑승자까지 안전띠를 매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뒷좌석 안전띠 착용은 무엇보다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요.
지금 보시는 교통사고에서는 탑승자 4명 중 2명은 사망,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안전띠 미착용이 주요 원인이었죠.
하지만, 비슷한 사고였던 이 교통사고에서는 다른 결과를 낳았습니다.
안전띠 착용으로 탑승자 4명중 1명만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안전띠의 중요성을 확연히 느낄 수 있죠.
그렇다면 우리나라 안전띠 착용률은 얼마나 될까요?
2014년, 앞좌석 운전자의 안전띠 착용률은 약 86%!
다른 선진국들은 대부분 95%이상입니다.
뒷좌석은 어떨까요?
최근 도로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17%로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이렇게 운전자들이 소홀히 하는 뒷좌석 안전띠!
충돌실험 장면을 한번 보실까요?
뒷좌석 안전띠를 하지 않은 경우, 안전띠를 착용 했을 때보다 사망률이 무려 9배나 높았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뒷좌석에 안전띠를 하지 않은 경우 앞좌석의 동승자에게도 충격을 가해 제 2차, 3차의 피해를 야기 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을 일반도로까지 의무화 하도록 입법예고 됐는데요, 도로 위 나와 가족의 안전은 안전띠 착용에서 시작된다는 점 더더욱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원포인트 생활상식!
▶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은 의무!
▶ 미착용 시 교통사고 사망률은 9배 증가하고!
▶ 앞좌석 동승자에게까지 피해를 입혀 더 큰 인명사고를 야기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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