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창립총회

 2년전부터 자발적인 시민단체를 준비해오던 ‘임실희망을만드는사람들’(이하 임실희망)이 7일 오전 10시 30분 축협 3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임실희망’ 회원으로 참여를 신청한 회원 46명중 31여명이 참석했다. ‘임실희망’측은 이날 총회를 통해 임실희망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고 정관과 내부규약을 승인했다.

선출된 임원진은 대표 안종범 (덕치천담교회목사), 분과별 위원장에는 환경분과위원장 김정흠(그린스타트네트워크 사무국장), 교육.문화분과위원장 강명자(임실군문화관광해설사, 수필가), 사회연대분과위원장 이철진, 농업분과위원장 이종현(축협상임이사), 복지분과위원장 황성신(임실노인복지센터소장)씨를 임명했다. 또한, 선출직 운영위원은 강차중, 최성미. 감사는 조기선, 박정우씨를 각각 임명했다.

안종범 대표는 ‘임실희망’에 대해 “임실희망 회원들은 앞으로 임실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적인행동을 통하여 자유와 정의, 인권과 복지, 환경이 바르게 실현(實現)되게 하고 믿음과 희망을 구현(具現)함과 아울러 참 민주사회를 이끌어 나아가는데 뜻을 같이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실신문 한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