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갑석 노래모음

 

 

 

 

 

 

가고없는 파랑새 金榮一 作詞 / 金星根 作曲	산호보다 붉은 사랑 임에게 바쳤건만 임은 어이 가시 돋힌 사랑을 주시는가 애당초 맺지못할 두 갈래의 길이라면 내 가슴에 타는 불이 꺼지기 전에 아 ~  임을 두고 떠나오리   무너지는 사랑 앞에 모두가 허무하고 허무하게 뒤돌아선 두 갈래 길이었오 이다지 사무치게 그리울 줄 알았다면 그날 그때 교차로에 가지 말것을 아 ~  가고없는 파랑새여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 (HL-2010) / ?
고향 포구 月見草 作詞 / 李明熙 作曲	고향포구 떠나올 때 건너 주던 젊은 사공 지금도 그 포구에 살고 있는가 서울이 좋다기에 찾아 왔건만 이다지 차거울줄 차마 몰랐네 고향포구 나룻터로 돌아가련다   고향포구 나룻배에 키를 잡던 젊은 사공 검푸른 그 얼굴이 눈에 보이네 석유등 등잔불이 싫다고하며 머나먼 서울 찾아 어이 왔던가 고향포구 그 마을로 나는 가련다	앨범 : 이명희 작편곡집 인생유정/소복단장 프린스 (PL-12007) / 1966. 06.
고향산천	저구름 흘러가는 내고향 동산 위에 그 옛날 불러보던 그 노래 그리워라 세월은 흘러서 내 젊음은 가버려도 나 항상 그리운 잊지 못할 고향산천   저구름 흘러흘러 흘러가는 동산 위에 앉아 놀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라 타향에 외로운 몸 고향길은 멀어도 그리운 내 고향이 가고싶네 보고싶네	앨범 : 계수남 작곡집 태풍 아가씨/마음의 기도 미미레코드 (ML-1078) / ?
고향에 찾아와도 高麗星 作詞 / 李在鎬 作曲	고향에 찾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두견화 피는 언덕에 누워 풀피리 맞춰 불던 옛 동무여 흰구름 종달새에 그려보던 청운의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산은 옛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실버들 향기 가슴에 안고 배띄워 노래하던 옛 동무여 흘러간 굽이굽이 적셔보던 야릇한 꿈을 어이 지녀 가느냐 어이 새워 가느냐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레코드 (OL -12462) / 1964
고향집 달나라 작사 / 오민우 작곡	초생달 언덕에 방울새 우는 밤 저 멀리 고향집이 손짓을 하네 그 얼마나 그리웠던 사나이의 고향이여 가만히 소리쳐 불러를 볼 적에 감격의 눈물만이 절로 흐르네   찔레꽃 동산에 풀피리 부는 밤 저 멀리 어머님이 반겨주시네 그 얼마나 보고싶던 사나이의 내집이여 행복에 목메어 사나이 울 적에 담밑에 동백꽃이 곱게 피었네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 (HL-1020) / 1964
국경의 등불 劉道順 作詞 / 全基玹 作曲	눈보라 치는 강에 나그네의 길 어두운 눈물속에 뺨이 어누나 눈길이 몇천리냐 타향의 썰매길 외로운 주막집에 등불이 돈다   배타고 못가는 길 겨울이 와서 그리운 임의 품에 눈이 어누나 눈길이 몇천리냐 타향의 썰매길 아득한 국경의 밤 처량도하다	앨범 : 흘러간 그리운 노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프린스레코드 (PL-12009) /  ?
그 이름은 최고 청춘 金振京 作詞 / 金星根 作曲	죽어서 흙이 된들 내 희망 버릴소냐 내 마음 흐릴 적엔 태양도 흐려지고 내 마음 개일 적에 구름도 춤을 춘다 젊은 꿈을 반겨주는 그 이름은 최고 청춘      태산이 무너진들 내 갈 길 없을소냐 내 순정 병들 적엔 하늘도 슬피 울어 내 순정 꽃필 적에 세상도 밝아진다. 억만년을 길이 빛날 그 이름은 최고 청춘	앨범 : 최갑석 이국선 한일레코드 (HL-No.1005) / 1960
그때는 옛날 김종한 작사 / 김종한 작곡	진달래꽃이 피면 산위에 올라 손을 잡고 거닐던 그때는 옛날 쌍바위에 앉아서 노래부르며 영원한 사랑을 다짐도 하던 꿈도 많던 그 시절 그때는 옛날   봄이면 향기 짙은 꽃을 찾아서 나비같이 즐기던 그때는 옛날 잔디밭에 앉아서 노래부르며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여 주던 즐거웠던 그 시절 그때는 옛날	앨범 : Arirang New Hit Parade Vol. 2 한없이 울었습니다/마즈막 기적 아리랑 레코드(AL-12014) / ?
그리워라 부산항 半夜月 作詞 / 金虎吉 作曲	사투리도 정든 항구 남쪽이라 부산항 포도등불 붉게 피고 꽃이 피는 그날 밤 정든 임 손을 잡고 걸어보던 남포동 무정한 기적소리 무정한 기적소리 서러울사 이별이여   유자꽃이 피고 지는 오륙도라 부산항 별빛아래 등대아래 속삭이던 첫사랑 맹세만 고이고이 내 가슴에 안고서 떠나는 마도로스 떠나는 마도로스 연기같은 사랑이여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 12462) / 1964
그림자 고향 朴英鎬 作詞  / 李在鎬 作曲	고향이란 멀리 떠나 생각할게지 찾아갈 곳 못되더라 찾아갈 곳 못되더라 그림자 고향 지금은 여수 통영 통통선 위에 물에 어린 고향이나 물에 어린 고향이나 본단 말이냐   사랑이란 멀리 떠나 생각할게지 만나 볼건 못되더라 만나 볼건 못되더라 그림자 사랑 달 뜨는 천리바다 수평선 위에 꿈에 어린 사랑이나   꿈에 어린 사랑이나 본단 말이냐	앨범 : 추억의 하라이트 초립동/추억의 두만강    프린스레코드 / 1969
그림자 사랑	여기서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나볼까 추억에 얽힌 거리 한폭의 그림처럼 눈망울에 아롱지며 사라져가네 언제 다시 만나볼까 그림자 사랑   사랑은 낙엽처럼 소리없이 떨어졌네 한많은 이국거리 눈물에 젖었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의 이름 언제 다시 만나볼까 그림자 사랑   그리운 지난날을 마음속에 그려본들 떠나간 옛 사랑은 돌아올 줄 모르니 목메도록 그대 이름 소리쳐 본들 언제 다시 만나볼까 그림자 사랑	앨범 : 최갑석 걸작선 제2집 오아시스레코드 (OL-10491) / ?
깨어진 사랑탑 月見草 作詞 / 金星根 作曲	목숨걸고 쌓올리는 사랑의 탑을 왜 내가 깨어놓고 왜 내가 우나 봄이 와도 오지 못할 그님이건만 쓰디쓴 선 웃음에 잔을 잡는다 잔을 잡는다  & 모래 위에 글자처럼 허무한것이 깨어진 사랑탑의 순정이더냐 임을 울려 보내놓고 오늘밤에는 임그려 내가 우는 사나이란다 사나이란다	앨범 : 신금단부녀의 단장의 이별 한일레코드 (HL-No.2003) / 1964
나그네 길 桂壽男 作詞 / 桂壽男 作曲	갈길이 멀다마는 쉬어가자 나그네 오늘도 내일도 없는 방랑의 사나이 사랑이 있을소냐 영화가 다 무엇이랴 구름따라 흘러흘러 떠도는 나그네   갈길은 없다마는 저별따라 나그네 지나간 그옛날이 그립다 말자 눈물어린 자욱 속에 상처만이 아프구나 어데로 흘러가나 떠도는 나그네	앨범 : 계수남 작곡집 태풍 아가씨/마음의 기도 미미레코드 (ML-1078) / ?
남강의 추억 霧笛人 作詞 / 李在鎬 作曲 대사 : 이창환/고은정	[SPOKEN] *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 강남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름답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면 그 석류속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웠네 아 ~ 강남콩꽃보다도 더 푸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 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 강남콩꽃보다도 더 푸른  물결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 내린 남강에서 너를 안고 너를 안고 아아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음 ~  다시 못올 옛꿈이여       [SPOKEN] * 논개 논개 그대는 어디 있느뇨 살아있는 그대가 이 세상에 없으니 말해다오 남강아 꽃으로 낙화된 촉석루에서 아 ~ 나는 아름답던 그대의 청춘을 생각한다 *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아 ~ 처량쿠나 그날밤이 너를 안고 울었소 음음 ~  불러라 망향가를	앨범 : 세월따라 노래따라 2집 아세아 (ALS-432) / 1976. 01. 27.
내 사랑 슬픈 사랑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구름같은 인생살이 내 사랑 슬픈 사랑 술청에 던진 신세 이것도 내 팔자 내 청춘 모질게도 그 누가 밟았는가 낯설은 항구따라 흘러가는 물결따라 아아 ~  속절없이 병들었네   안개같은 세월속에 인정도 허사련가 가고파 괄세받는 이것도 내 운명 넋두리 친다고서 그 누가 달래주나 재같이 타는 간장 억울하고 원통해서 아아 ~  저녁마다 울고 새네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내가 꺾은 송죽매화 孫露源 作詞 / 朴椿石 作曲	내가 꺾은 송죽매화  내가 꺾은 그 날에 될대로 되려무나 꿈같은 청춘 술잔은 취하도록 내가 마시고 불야성 달을 보며 쓸쓸히 웃는다   내가 쌓든 만리장성 내가 헐든 그날에 갈대로 가려무나 이병의 사랑 피리에 밤새도록 내 서름 싣고 행화촌(杏花村) 이 한 밤을 쓸쓸히 새운다	앨범 : 대중가요 제9집 압록강 칠백리 오아시스 (OL-10365) / 1962
내고향 찾아가면 이춘남 작사 / 금송아 작곡	삼나무 고개 숙인 성황당 고개 넘어 어머님이 기다리는 내고향 찾아가면 보따리 받아들고 눈물흘리는 늙으신 어머님이 못견디게 반겨워   종달새 지저귀는 꽃피는 언덕 넘어 정든 임이 기다리는 초가집 찾아가면 방긋이 웃음웃고 수줍어 하는 꽃같은 우리 아내 못견디게 반겨워   반딧불 날아드는 옥같은 시내 건너 형제들이 기다리는 내집에 찾아가면 맨발로 뛰어나와 품에 안기는 어여쁜 막내 동생 못견디게 반겨워	앨범 : 20인의 그리운 노래 제1집 오아시스레코드 (CK-1791) / 1975
넋두리 청춘 野人草 作詞 / 金星根 作曲	취하면 잊을까 하고 밤새도록 마신 술이 생처짐 넋두리에 몸부림만 친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만 싫어서 버린 내 고향 산골짜기 왜 그리울까요 왜 그리울까요   내뿜는 담배연기에 잘가거라 슬픔이여 하물며 사내장부 당치 못한 주정이라 그렇지만 그렇지만 울면서 떠나간 사람 옛모습이 왜 그리울까요 왜 그리울까요	앨범 : 최갑석 이국선 한일레코드 (HL-1005) / 1960
눈물실은 호남열차	광주여 잘있거라 다시 오마 광주야 급행차에 몸을 실고 떠나를 간다만 호남선을 달려가는 기적소리에 정든 산천 정든 임이 차창에 비쳐 눈물이 돈다   영숙아 잘있거라 울지마라 영숙아 너를 두고 머나먼 길 이 몸은 간다만 백년절개 굳게 지킨 춘향이처럼 너도 마음 변치 말고 고향땅에서 기다려다오   이리야 잘있거라 다시 보자 이리야 고향산천 뒤에 두고 서울로 간다만 일편단심 먹은 마음 성공을 하여 호남평야 만경뜰에 풍년새 울면 돌아오리다	앨범 : 최갑석 힛트앨범 No.1 아세아레코드 (AL-62) / ?
눈물의 누이동생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칼바람이 몰아치는 험한 그 세상 모래알을 씹으면서 발버둥치며 남과 같이 살겠다고 몸부림치는 가엾어라 내 동생아 누이동생아 너는 지금 어느 곳에 살고 있느냐   너를 잃은 오빠가슴 텅 빈 이 가슴 무슨 희망 바라고서 살아가겠니 하늘 보고 땅을 보고 통곡을 해도 메아리도 대답없이 흘러간 세월 눈물 맺힌 오빠 가슴 한이 서린다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달리는 경부선 秋美林 作詞 / 孫牧人 作曲	칙칙푹푹 칙칙푹푹 띠이 ~ 떠난다 타관천리 안개서리는 벌판을 정을 두고 못살바엔 아아아 아아아 ~  이별이 좋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오고가는 정거장엔 기적소리 울리고 차창에는 담배연기 스리스리 스리스리 풀린다 풀린다   칙칙푹푹 칙칙푹푹 띠이 ~ 건넌다 철교다리 달빛어린 음 ~ 낙동강 추풍령을 넘었으면 아아아 아아아 ~  별빛이 운다 달려라 달려 달려라 달려 헤어지지 말자하던 내 사랑을 울리고 나는 간다 잘있거라 부디부디 부디부디 안녕히 안녕히	앨범 : 흘러간 노래집 바다의 교향시 아세아레코드 (AL-61) / 1963
마도로스 순정 白 湖 作詞 / 朴椿石 作曲 (백호 : 작곡가 박춘석 예명)	정든 항구 떠나올 때 뱃머리에 매달려 우는 그 사람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아 ~ 슬피우는 고동소리 내 가슴을 울리는데 눈물지던 그 눈동자 다시 그리워   바다에는 굳세어도 사랑에는 약한 게 마도로스다 정이 들자 이별인가 정이 들자 이별인가 아 ~ 날아드는 갈매기도 파도속에 울고가니 멀어지는 정든 항구 다시 그리워   이별이란 서러운 것 사나이의 가슴을 울려만 주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 행복하게 살아다오 내 순정을 바친 그대 목이메어 울던 그대 다시 그리워	앨범 : 최갑석 걸작선 오아시스레코드 (OL -10475) / 1964
마음의 기도 金用浩 作詞 / 桂壽男 作曲	다시는 당신을 버리지 않겠어요 불꺼진 선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지나간 허물을 뉘우쳐 봅니다 뉘우쳐 봅니다 다시는 당신을 버리지 않겠어요   어리석은 내 청춘 허무하게 지나고 싸늘한 눈보라가 휘날린 벌판에 나 홀로 쓰러져 한없이 울어도 한없이 울어도 흘러간 내 청춘 다시는 아니오네	앨범 : 계수남 작곡집 태풍 아가씨/마음의 기도 미미레코드 (ML-1078) / ?
모란꽃이 피었어도 金榮一 作詞 / 金星根 作曲	첫사랑 못잊어서 안타까운 밤 아무리 그리워도 꿈길만 슬픈 밤 이별에 받은 상처 쓰라린 상처 뉘게다 풀어보나 하소연 하나 모란꽃이 피었어도 나는 서글퍼   내 순정 뿌리치고 떠나가신 임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는 임 눈물이 마르도록 몸부림 쳤오 이 밤을 새워 볼까 울어나 볼까 모란꽃이 피었어도 나는 외로워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 (HL-2010) / ?
못다핀 사랑 崔致守 作詞 / 金星根 作曲	용두산에 달이 뜰 때 맺은 그 사람 태종대에 봄이 들이 시들었구려 그 옛날에 속삭이던 전령도 바위 위에서 나만 홀로 그 시절을 못잊어 운다   태종대에 봄이 들고 진달래 펴도 너는 어이 못오느냐 못다핀 사랑 세월 가고 너도 가고 물새도 울고가는데 나도 간다 잘있거라 정든 태종대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무너진 청춘 달나라 작사 / 오민우 작곡	나 혼자만이 남았네 남았네 추억도 가슴어린 무너진 상처 아아 ~ 붙잡아도 뿌리치고 가버린 그님을 잊지 못해서 밤새워 울었네   나를 울릴줄 몰랐네 몰랐네 장미도 비바람에 떨어져 가고 아아 ~ 목을 놓아 불러도 그님은 대답없고 외로움만이 나를 울려만주네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HL-2010) / ?
물방아 꽃이피면 月見草(徐正權)作詞 / 金星根 作曲	물방아 꽃이 피는 물방앗간에 그 많은 추억들은 수레에 실어놓고 내가 떠난 그 마을이 멀기는해도 밤이면 꿈길 타고 눈에 보이는 물방아 꽃잎속에 고향이 핀다       물방아 꽃이 피는 시절이 되면 내 마음 물방앗간 수레에 쫓아가네 모자상봉 그 날짜는 알 수 없어도 천리도 그리우면 지척이라서 물방아 꽃잎 찾아 꿈길은 간다	앨범 : 최갑석 이국선 한일레코드 (HL-1005) / 1960
미완성 사랑 金星根 作詞 / 金星根 作曲	사랑하는 그대여 숨김없는 이 가슴에 장미꽃 한송이를 나에게 던져주오 언제나 떠오르는 아리따운 그대 모습 세상은 나에게만 괴로움을 주는가요 아 ~ 못잊을 사람이여 이 한밤이 다가도록 그대 이름 불러본다   잊지 못할 그대여 불꽃 타는 이 가슴에 저 달이 지기 전에 내 품에 안겨주오 밤마다 꿈길마다 찾아드는 그대 모습 참으려 참지 못할 이 심정을 어이할까 아 ~ 영원히 맺지 못할 운명속의 사랑이여 그대 이름 불러본다	앨범 : 최갑석 힛트앨범 No.1 아세아레코드 (AL-62) / ?
바다없는 항구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바다도 없는 항구 항구도 없는 바다 임찾아 사랑찾아 몇 굽이를 돌았더냐 은은한 날씨로다 내 고향에 보내다오 울밑에 봉선화야 맨드래미 그리워라   기약도 없는 이별 이별도 없는 기약 설움을 참고 참아 몇번이나 울었더냐 저 달아 비쳐다오 부모 계신 초가집을 강낭콩 울타리의 참새들이 그리워라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밤비의 기타 이철수 작사 / 김종한 작곡	사랑은 가버리고 웃음도 사라지고 고독에 몸부림치는 어두운 가슴아 기타야 울어라 밤비의 기타야 이별의 슬픈 밤을 이별의 슬픈 밤을 너와같이 울어나 보자   추억은 허무하고 미련은 야속하고 영원히 씻을 수 없는한 많은 상처냐 기타야 울어라 밤비의 기타야 눈물이 마르도록 눈물이 마르도록 너와 같이 울어나 보자	앨범 : Arirang New Hit Parade Vol. 2 한없이 울었습니다/마즈막 기적 아리랑레코드 (AL-12014) / ?
밤비의 이별길 月見草 作詞 / 李明熙 作曲	비가 오네 하염없이 소리도 없이 그대 떠난 거리에 오늘도 쓸슬히 밤비는 오네 메마른 가슴 달랠길 없어 가신 임을 원망해도 임찾는 이별길을 지키겠노라   비가 오네 궂은 비가 눈물의 비가 가로등불 아롱진 무거운 가슴에 밤비는 오네 세월은 가고  세월은 와도 가신 임을 못잊어서 울고 섰는 이별길에 그림자 섰다	앨범 : 고향부르스 /굴따는 아가씨 신향 (SH-12033) / ?
버들잎 신세	울어라 내 사랑아 청춘도 꿈도 잃고 나홀로 흘러 흘러서 저 멀리 저 멀리 바람을 따라 도는 버들잎 신세랍니다   울어라 비바람아 돛대도 치고 있고 흐르는 물결 따라서 끝없이 끝없이 흰구름 따라 도는 쪼각배 신세랍니다	앨범 : 추억의 하라이트 초립동／추억의 두만강 프린스레코드 / 1969
부산의 하룻밤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장미등 물에 어린 항구의 밤아 십년만에 돌아온 내 이름은 마도로스 추억에 젖는 가슴 술을 들어 달래 보자 반겨줄 내 사랑은 오륙도냐 등대냐   흑진주 목걸이가 누구 줄 선물 기분좋게 받아라 네가 바로 임자란다 하룻밤 정이라도 만리성을 쌓자꾸나 굿바이 부산항아 언제 다시 만나랴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사랑의 고백 湖 心 作詞 / 金星根 作曲	그 언젠가 그대 생각에 그 밤을 새우고 그리움에 내가 못이겨 울기도 했소 그러나 지금은 웬일인지 몰라도 사랑의 등불이 꺼져만 가네 아아 ~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 이 마음이여   지나간 날 그대 못잊어 한숨에 사모쳐 꿈길마다 그대를 찾아 헤매도 봤소 그러나 지금은 웬일인지 몰라도 당신의 모습이 사라져가네 아아 ~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 이 마음이여	앨범 : 비나리는 항구/도라지 부르스 유니버샬레코드 / 1960
삼팔선의 봄 金石民 作詞 / 朴椿石 作曲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누나 철조망은 녹슬고 총칼은 빛나 세월을 한탄하랴 삼팔선의 봄 싸워서 공을 세워 대장도 싫소 이등병 목숨 바쳐 고향 찾으리   눈녹인 산골짝에 꽃이 피는데 설한에 젖은 마음 풀릴 길 없고 꽃피면 더욱 슬퍼 삼팔선의 봄 죽음에 시달리는 북녘 내고향 그 동포 웃는 얼굴 보고싶구나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12462) / 1964
서귀포 나그네 李哲洙 作詞 / 羅花郞 作曲	전설도 무설은 수륙천리 타향길 이 몸이 사나인들 눈물없으랴 사공아 물어보자 내 갈 곳이 어드메더냐 어드메냐 물결위에 황혼이 진다   날저문 해변에 앉아 놀던 나그네 동백꽃 향기 실은 달빛이 흐른다 어부야 물어보자 내 갈 곳이 어드메더냐 어드메냐 옷소매에 내력이 운다   못생긴 눈물에 밤을 새는 주막집 서귀포 비에 젖어 날을 보낸다 물새야 물어보자 내 갈 곳이 어드메더냐 어드메냐 나그네는 울고 가노라	앨범 : 서귀포 나그네/나만 울려놓고 오아시스레코드 (66890) / 1958
세월은 흘러가도 白 湖 作詞 / 朴椿石 作曲	흘러가 버린 세월처럼 다시 못 오는 내 청춘 초생달빛이 희미하게 졸고 있는 가을하늘에 어머님 생각 고향 생각 옛 추억은 새로운데 늙어가는 인생이 애달파서 밤새워 나는 울었네   떠나가 버린 밤열차에 차창 옆에 기대앉아 아무 말없이 눈물지던 그 사람이 다시 그리워 희미한 반달 걸려있는 서쪽하늘 바라보니 시드는 내 청춘이 구슬퍼서 밤새워 나는 울었네	앨범 : 최갑석 걸작선 제2집 오아시스레코드 (OL-12491) / ?
아들의 하소 劉道順 作詞 / 全基玹 作曲 대사 이창환/고은정	[SPOKEN] * 어머니 내 노래를 불러  당신의 품속을 자랑할 수 있다면  이 목소리 다 할 때까지 아름답고  고운 노래를 부르리이다    어머니 내 작은 붓끝으로  당신의 마음을 그릴수 있다면  하늘의 별과 같이 수많은 책을 지어  거룩하신 그 마음을 노래하리다    어머니 내 둔한 입과 혀로  당신의 사랑을 말할수 있다면  데모스테네스의 웅변으로 귀하신  그 사랑을 외치우리이다 *     버린 고향이 그렇게 그리워서 기타줄을 골라메고 한곡조 타니 어머님 생각 아버님 생각 눈물줄기 흘러서 앞을 가리니 소리치면서 집에 남은 얼룩이 잘있느냐     밤이 새도록 퉁기는 가락마다 울고싶은 멜로디의 서름만 돋혀 어머님 생각 아버님 생각 자나깨나 못잊어 가슴 태우니 멀리 시집간 누이동생 이뿐이 잘있느냐	앨범 : 세월따라 노래따라 No.4 아세아 (ALS-701/4) / 1969
연락선 나그네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또다시 찾아 오마 여수항아 잘있거라 성공해 돌아 오마 오동도야 다시보자 하동포 굽이굽이 흐르는 뱃머리에 서모정 날아드는 갈매기 너울너울 떠난 선창가에 노래도 정다워라 연락선 나그네   또다시 찾아 오마 삼천포야 잘있거라 생선배 드나드는 충무항아 다시 보자 거제도 장승포에 울리는 쌍고동에 낙동강 거센 물결 다대포 손짓한다 동트는 부산항에 희망이 날부른다 연락선 나그네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영일만 뱃사공 남천인 작사 / 이정화 작곡	형산강 물위에 달빛이 흐른다          송도암 갈매기야 밤새워 왜 우느냐      어미를 잃었느냐 길을 잃었나     아아 ~ 구슬픈 너 울음소리                구슬픈 너 울음소리에 가슴아프다            영일만 해안에 등불이 처량타           돛없는 조각배는 어디로 흘러가나       옛님이 그리우냐 너를 찾더냐 아아 ~ 구슬픈 뱃노래 소리         구슬픈 뱃노래 소리에 밤이 흐른다	앨범 : 흘러간 그리운 노래 사랑에속고 돈에 울고 프린스레코드 (PL-12009) / ?
운명의 사랑 半夜月 作詞 / 李在鎬 作曲	순옥아 네 마음을 내가 모르랴 차라리 모르는게 행복이구나 괴로운 가슴속에 오고가는 마음 그것이 사랑보다 더높은 사랑   순옥아 네 희생을 어이 모르랴 엄연히 알면서도 할 수 없구나 애달픈 꿈길속에 주고받는 사랑 그것이 우리들의 영원한 사랑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12462) / 1964
울고 싶은 마음 浮萍草 作詞 / 李龍俊 作曲	흘러가는 물결과 떠도는 신세 동서남북 나 홀로 헤매이건만 언제나 울고 싶은 나그네 심사 아아아 떠나온 고향 잊을 수 없네   지향없는 나그네 고달픈 꿈을 오늘밤도 풀밭에 맺어보건만 밤마다 찾아드는 님의 그림자 아아아 지나간 시절 다시 그리워	앨범 : 황토십리길/계곡의 등불 아세아레코드 (AL-159) / 1968
은혜냐 사랑이냐 남천아 작사 / 이인권 작곡	은혜냐 사랑이냐 두 갈래 길에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아득한 밤길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울고 스승을 따르자니 사랑이 운다 사랑이 운다   스승은 해가 뜨는 지평선이요 내 사랑은 달이 뜨는 수평선이요 달이냐 태양이냐 쌍갈래 길에 갈길은 더듬는다 창수는 운다 창수는 운다	앨범 : 최갑석 힛트앨범 No.1 아세아레코드 (AL-62) / ?
이국선 月見草 作詞 / 金星根 作曲	이국선 떠난 뱃길 누가 던졌나 끊어진 테프가 이별에 운다 몸이야 수륙만리 혜여져 가도 정만은 부산항구 부두에 있다 오륙도 갈매기야 울지를 마라   다시올 기약없이 떠나 갔다고 오색빛 테프가 끊어 졌느냐 이별은 파도멀리 멀기는해도 사랑은 부산항구 부두에 있다 등대야 이국선의 불을 밝혀라	앨범 : 최갑석 이국선 한일레코드 (HL-1005) / 1960
인생 건널목 半夜月 作詞 / 金星根 作曲	신호등 깜박이는 인생 건널목   바람을 쓸고가는 부산행 열차 몇번을 울고 간다 눈물을 실고 반겨줄 임도없는 고향 정거장 아득한 인생길이 멀기만 하오   들국화 야들야들 외로운 벌판 기적을 쓸고가는 부산행 열차 차창에 어리는 것 임 모습인데 사나이 삼십이라 울 수도 없고 서글픈 나그네 길 황혼만 드네   달려도 끝이없는 인생 건널목 이별을 안고가는 젊은 그님들 돌아올 기약이야 뉘없으련만 주름진 세월속에 찬바람 부니 따뜻한 고향품이 다시 그립소	앨범 : 최갑석 인생건널목 아세아레코드 (AL-62) / ?
인생극장 朴南浦 改詞 / 文湖月 作曲	세상이란 白沙地 인생은 나그네 울며 웃던 한평생 야속스럽소 언제나 속절없는 설마에 속아서 휘더듬는 신세가 섧기도 하여라   세월이란 난바다 청춘은 꿈길에 꽃떨어진 화단에 서리만오네 언제나 알 수 없는 그 운명속에서 박수없는 적막이 비극이구나	앨범 : 세월따라 노래따라 No.1 아세아 (ALS-701/1/5) / 1969
인생무정(人生無情) 鄭聖壽 作詞 / 李在鎬 作曲	끝없는 푸른바다 수평선 저 너머로 외로히 떠나가는 흰돛대 조각배냐 아 ~ 항구에 뿌린 정이 그립더냐 야속더냐 인생은 고해란다 오고 가면 끝이란다   황혼빛 짙어지는 산마루 저 너머로 짝잃은 외기러기 서글피 울고 가니 아 ~ 사랑이 그립던가 인생살이 괴롭더냐 애달피 울고우니 내 마음도 울고 간다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 -12462) / 1964
인생유수	인생유수 간 곳마다 괄세도 많더라 허무한 꿈을 찾아 십년 넘은 반평생 더듬어 본 내 청춘은 누굴 위해 왔던가 누굴 위해 왔던가 아 ~ 꿈결같은 무정한 세월은 흘러갔소   인생유수 천리타향 눈물도 많더라 이 한몸 걸어온 길 그 무엇을 남겼나 무정 타향 인생살이 주름살만 깊었네 주름살만 깊었네 아 ~ 목석같은 내 심사 벙어리 내 가슴아	앨범 : 눈물은 강물처럼/허무한 세월 프린스레코드 (PL-12017) / 1966
인생유정(人生有情) 金雲河(無人島) 作詞 / 李明熙 作曲	낯설은 타향에다 발길을 옮겨볼까 바랑을 걸머지고 아득한 천리길에 비바람 몰아쳐도 비바람 몰아쳐도 섣불리 말을 못할 장부의 한인데 누구라 가는 세월 막는단 말이냐   낯설은 타향에다 이 몸을 의지할까 세월만 오고가는 아득한 천리길에 두견이 우는 것도 두견이 우는 것도 가슴에 못을 박는 장부의 한인데 누구라 지는 꽃을 물위에 띄우랴	앨범 : 이명희 작편곡집 인생유정/소복단장 프린스 (PL-12007) / 1966. 06.
잘있거라 정든 태종대 崔致守 作詞 / 金星根 作曲	용두산에 달이 뜰 때 맺은 그 사랑 태종대에 봄이들이 시들었구려 그 옛날에 속삭이던 절영도 바위 위에서 나만 홀로 그 시절을 못잊어 운다   태종대에 봄이들고 진달래 펴도 너는 어이 못 오느냐 못 다핀 사랑 세월 가고 너도 가고 물새도 울고 가는데 나도 간다 잘있거라 정든 태종대	앨범 : 최갑석 힛트앨범 No.1 아세아레코드 (AL-62) / ?
정거장 月見草 作詞 / 李明熙 作曲	아득한 두줄기 철길을 따라 우는님 뒤에 두고 나홀로 가네 보내고 만나는게 정거장인데 다시 만날 길이없는 사랑이던가 정만 두고 가더라도 잊지를 마라   기적이 운다고  벨이 운다고 차창에 매달려서 임도 우느냐 보내는 그 마음이 서럽다해도 떠나가는 내 가슴이 더욱 아프다 다시 만날 그때까지 울지를 마라	앨범 : 이명희 작편곡집 인생유정/소복단장 프린스 (PL-12007) / 1966. 06.
정든 목포항 孫懷夢(孫露源) 作詞 / 李在鎬 作曲	잘있소 그 인사가 목포항에 인사드냐 항구란 두 글자를 왜 믿었드냐 남쪽바람 불 적마다 쏟아지는 밤비에 하룻밤 그사랑에 꽃이 또 핀다   꿈같은 그 청춘도 목포항에 남었드냐 캄캄한 파도 위에 꽃잎만 진다 떠나가는 뱃머리는 제주도를 찾건만 등대불 물어뜯는 사랑이 운다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 -12462) / 1964
철민의 노래 半夜月 作詞 / 李在鎬 作曲	아는 것이 힘이다 배워야겠다 피를 팔아 고학하던 철민의 가슴 더운 손길 마주잡고 맹서하면서 첫사랑에 수를놓던 순정의 언덕   요술같은 세상에 누굴 믿으랴 그대만을 철저히도 믿은 내 사랑 어두워라 내 가슴에 병을 뿌리고 영일이의 아내 되어 갔단말이냐   벌레 먹은 낙엽을 바라보면서 지나간 날 옛 추억에 눈물진 가슴 지는 꽃은 떨어져도 뿌리는 남지 무상하고 덧없는 게 인생이려나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 -12462) / 1964
키타줄은 운다 金振京 作詞 / 金星根 作曲	눈물어린 기타줄을 시름없이 부여잡고 퉁겨보는 사랑마다 녹슬은 청춘 오늘은 왜 그런지 한없이 서러워 죄없는 기타줄을 마음껏 튕기면서 한곡조 부릅니다 한곡조 퉁겨 봅니다   매디매디 애련하게 울려주는 그 곡조에 구곡간장 찢어지는 망향초 신세 오늘은 왜 그런지 저달이 서러워 한많은 기타줄에 몸부림 치다말고 한곡조 부릅니다 한곡조 퉁겨 봅니다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 (HL-1020) / 1964
타향설 정성수 작사 / 김초성 작곡	함박눈 부슬부슬 나리는 밤에 나 홀로 정처없이 어데로 가나 언덕길 두 손 불며 속삭인 그 사랑을 낯설은 타향에서 나만이 울어야 하나   함박눈 소리없이 나리는 벌판에 외로이 걸어가도 목메어 울어도 눈송이 꽃이 피는 내 고향 불러봐도 한송이 타향설이 이다지 나를 울린다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12462) / 1964
타향은 외로워 金文應 作詞 / 高峰山 作曲	한사람의 친구도 없는 타향에 누굴 믿고 내가 왔나 울려고 왔나 만나는 사람마다 사귀어본 사람마다 그렇게 그렇게도 싸늘도 한데 타향길 천리길엔 한도 많어라   쓸쓸한 거리에 눈비는 내리고 반겨줄 사람 없는 외로운 타향 그래도 미련만은 아직도 남았기에 사모친 외로움을 달래 왔건만 무정한 타향인심 나를 울리네	앨범 : 고봉산 작곡집 타향 / 고향길 지구레코드 (LM-120223) / 1968
태양아 말해다오 金雲河(無人島) 作詞 / 李明熙 作曲	금이라면 무엇하고 옥이라면 무엇하리 이 세상 어딘가엔 그대 있는한 내 마음 한구석에 희망이 없을손가 태양아 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꽃이 피면 무엇하고 새가 울면 무엇하리 내 가슴 어딘가에 그대 있는한 내일을 기다리는 희망이 없을손가 태양아 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앨범 : 이명희 작편곡집 인생유정/소복단장 프린스 (PL-12007) / 1966. 06.
태평양 마도로스 孫露源 作詞 / 朴椿石 作曲	파이프 입에다 물은 싱가폴 마도로스 여자마다 사랑도 다르더냐 어느 주장이 좋더냐 정들자 이별이냐 굿바이 굿바이 비바람 몰아쳐도 태평양 건너가는 우리는 마도로스다   휘파람 불면서 웃는 싱가폴 마도로스 항구마다 사랑도 다르더냐 어느 항구가 좋더냐 오늘도 떠나간다 굿바이 굿바이  황혼이 곱게 끼는 수평선 바라보는 우리는 마도로스다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12462) / 1964
평안도 사나이 이철청 작사 / 전오승 작곡	불러도 대답없는 내 고향산천아 몸부림을 치며 울며 버린 그 산천아 대동강아 잘있느냐 모란봉아 잘있느냐 꿈길 천리 눈물 천리 빗소리만 구슬프구나   전설도 많고많은 내 고향산천아 어머님 홀로 두고 떠난 그 산천아 능라도야 잘있느냐 을밀대야 잘있느냐 꿈길 천리 한숨 천리 조각달만 애처롭구나   진달래 곱게 피는 내 고향산천아 꿈에도 잊지 못할 정든 그 산천아 만월성아 잘있느냐 부벽루야 잘있느냐 꿈길 천리 설움 천리 종소리만 처량하구나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 -12462) / 1964
푸른 꿈 姜史浪 作詞 / 金鶴松 作曲	코발트 하늘이다 꽃구름이다 미풍이 살랑살랑 꽃피는 거리 그대와 걸어 가며 발맞춰 가면 연분홍 마후라가 살랑거린다 임이여 사랑이여 푸른꿈을 소중히 이 봄을 이 청춘을 아름답게 꾸미자   오색에 네온이다 꽃구름이다 훈풍이 살랑살랑 사랑의 거리 그대와 걸어 가면 손잡고 가면 푸른별 깜빡깜빡 속살거린다 임이여 사랑이여 더운 가슴 소중히 이 한밤 우리 사랑 아름답게 수놓자	앨범 : 눈물은 강물처럼/ 허무한 세월 프린스레코드 (PL-12017) / 1966
한많은 유랑 나그네 박종원 작사 / 전오승 작곡	정처없는 발걸음에 해가 저물면 천년사직 옛 노래에 그림자도 외롭다 구겨진 일기장 얼룩진 설움도 많은데 오늘은 전라도 내일은 경상도 정처없이 헤매도는  아 ~  한많은 유랑 나그네   부엉새도 슬피 우는 고개 넘어서 삼천궁녀 낙화암에 백마강도 슬프다 물새가 무엇을 지저귀어 구슬피 우는데 오늘은 충청도 내일은 강원도 기약없이 헤매도는 아 ~  한많은 유랑 나그네	앨범 : 최갑석 힛트집 오아시스 (OL-12462) / 1964
항구의 사나이 李哲洙 作詞 / 吳珉佑 作曲	수박등 물에 어린 선창가에 떠나가는 외항선아 이별 슬픈 부산항 마도로스 그 언제나 다시 오려나 사랑 많고 이별 많은 마도로스 사나이 울어라 쌍고동아 슬피울어라 슬피울어다오   조각달 걸려있는 뱃길위에   테프줄을 잡고서서 떠나가는 부산항 마도로스 오늘밤도 이별이더냐 눈물 많고 한숨 많은 마도로스 사랑아 울어라 쌍고동아 슬피울어라 슬피울어다오	앨범 : 뒷골목청춘/키타줄은 운다 한일레코드 (HL-2010) / ?
항구의 인사 崔致守 作詞 / 金星根 作曲	항구의 인사마다 우는게 인사드냐 내려가는 물새들아 말 좀하여서 이 밤이 새기 전에 가야할 몸을 왜 그리 못잊느냐  정들은 에레나야 부어라 이 술잔을 이 한밤이 다가도록   항구의 사랑이란 눈물의 사랑이냐 말못하는 이 사연을 그 누가 아랴 하룻밤 정을 두고 떠나는 사람 왜 그리 붙잡느냐 눈물의 에레나야 떠도는 마도로스 이 한밤이 야속하다   항구에 든 정이란 속는게 정이드냐 그라스에 얽힌 사랑 뜨내기 사랑 만났다 헤어지는 마도로스는 야속타 생각마라 항구의 에레나야 마지막 노래나마 이 한밤을 즐겨보세	앨범 : 최갑석 힛트앨범 No.1 아세아레코드 (AL-62) / ?
향수의 노래 月見草 作詞 / 李明熙 作曲	고향은 날 부르고 세월은 흐르노라 사랑아 어드메뇨 꿈길속에 어리네 마음은 젊고 청춘은 늙어졌노라 그리운 내 고향이여 애달픈 내 사랑이여   달뜨는 시냇가에 옛 추억 그립구나 고달픈 유랑길을 눈물속에 헤메네 봄철은 가고 꽃잎은 떨어졌노라 그리운 부모형제여 정다운 나의 친구여	앨범 : 이명희 작편곡집 인생유정/소복단장 프린스 (PL-12007) / 1966. 06.
허무한 세월 金嶺人 作詞 / 金鶴松 作曲	봄바람 가을비에 허리 굽은 노송나무 기러기 제비떼가 가고 오고 몇번이냐 부귀영화 일장춘몽 세월에 흘러가고 무너진 성터에는 풀벌레 우는구나   눈보라 설한풍에 몇세월이 흘렀기에 옛모습 간 곳없고 주춧돌만 남았느냐 화려한 그 역사는 자취도 없어지고 석양진 성터에는 산새만 슬피우네	앨범 : 눈물은 강물처럼/허무한 세월 프린스레코드 (PL-12017) / 1966
호롱불 주막 金文應 作詞 / 全吾承 作曲	언제인가 그 옛님과 거닐던 길에 두견새만 내 마음을 울리어 주는구나 호롱불이 깜빡이는 주막집을 찾아서 오늘밤도 한잔 술에 울며새는 나그네   즐거웠던 그 시절은 흘러만 가고 잊지 못할 옛 추억이 나 홀로 서럽구나 호롱불이 손짓하는 주막집을 찾아서 오늘밤도 한잔 술에 흐느끼는 나그네	앨범 : 대중가요 제5집 해피 세레나데 오아시스레코드 (OL-10374) / ?
홍도야 울지마라 李瑞求 作詞 / 金駿泳 作曲	사랑을 팔고사는 꽃바람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에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사랑에는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앨범 : 세월따라 노래따라 No.2 아세아 (ALS-701/2) / 1969
휴전선 고갯길 孫露源 作詞 / 全吾承 作曲	봄이면 강남제비 날아가는 내 고향 길을 막고 울려 주는 휴전선 고갯길 또 다시 더 싸워야만 고향길이 터지려나 원수의 휴전선아 부모처자 보고싶네   내 고향 내 땅에서 행복하게 살고파 살아생전 넘으려나 휴전선 고갯길 한없이 더 울어야만 남북천리 오고가나 원수의 휴전선아 땅을 치며 울고 싶다	앨범 : 최갑석 걸작선 제2집 오아시스테코드 (OL-104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