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Photo/접사

구절초 [九節草]

by 임실사랑 2009. 9. 26.

구절초 [九節草]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우리나라에서는 국화과의 구절초(Chrysanthemum zawadskii Herbich var. latilobum (Maxim.) Kitamura) 또는 동속 근연식물의 전초를 사용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학명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분류 국화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서식장소 산기슭 풀밭
크기 높이 50cm

넓은잎구절초·구일초(九日草)·선모초(仙母草)·들국화·고뽕[苦蓬]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50cm 정도로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번식한다. 모양이 산구절초와 비슷하며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1회깃꼴로 갈라진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밑부분이 편평하거나 심장 모양이며 윗부분 가장자리는 날개처럼 갈라진다.

9∼11월에 줄기 끝에 지름이 4∼6cm의 연한 홍색 또는 흰색 두상화가 한 송이씩 핀다. 총포조각은 긴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다. 꽃을 술에 담가 먹는다.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생약 구절초는 줄기와 잎을 말린 것이며, 한방과 민간에서는 꽃이 달린 풀 전체를 치풍·부인병·위장병에 처방한다. 유사종인 산구절초·바위구절초 등도 약재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구절초란 이름은 음력 9월 9일에 채집하여 쓰면 약효가 가장 뛰어나다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는 9개의 마디가 있어 구절초라고 전해진다.

이 약은 특이한 향기가 있고 맛은 조금 쓰고 성질은 따듯하다.[苦溫]

구절초는 여성의 자궁이 허약하고 차서 생기는 생리불순, 생리통, 불임증 등에 효과가 있다. 위냉, 소화불량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민간에서는 환약 또는 엿을 고아 장기복용하면 생리불순이 치료되고 임신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생김새는 회록색이나 회갈색의 둥근 줄기에 난형이나 넓은 난형의 잎이 어긋나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1 ~ 2 cm이다. 꽃은 지름 1 ~ 2 cm의 두상화로 화관은 설상화이며 백색을 띠고, 관상화는 황색이다. 이 약은 잎이 많고 황록색이며 줄기가 적은 것이어야 한다.

다른 이름으로 구일초(九日草), 구절초(九折草), 선모초(仙母草) 등이 있다.

 

 

 

 

 

 

 

 

 

 

 

 

 

 

'My Photo >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라칸사스  (0) 2009.10.08
가을  (0) 2009.10.01
포테리카?  (0) 2009.09.25
뚱딴지(돼지감자)  (0) 2009.09.21
집안에 피어있는 꽃들  (0) 2009.09.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