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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hoto/접사

박태기나무 [Chiness redbud]

by 임실사랑 2009. 4. 20.
 

박태기나무 [Chiness redbud]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낙엽관목

학명 Cercis chinensis
분류 콩과
원산지 중국
크기 높이 3∼5m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높이 3∼5m로 자라고 가지는 흰빛이 돈다. 잎은 길이 5∼8cm, 나비 4∼8cm로 어긋나고 심장형이며 밑에서 5개의 커다란 잎맥이 발달한다. 잎면에 윤기가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이른봄 잎이 피기 전에 피고 7∼8개 또는 20∼30개씩 한 군데 모여 달린다. 꽃줄기가 없고 작은꽃자루는 길이 6∼15mm로 꽃받침과 더불어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꽃은 홍색을 띤 자주색이고 길이 1cm 내외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꼬투리는 길이 7∼12cm이고 편평한 줄 모양 타원형으로 8∼9월에 익으며 2∼5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목재는 연한 녹색이고, 수피를 통경·중풍·대하증에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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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경 잎이 나기 전에 진한 자주색의 꽃이 나뭇가지에 다닥다닥 핀다.

이렇듯 줄기에 꽃이 핀 모습이 밥알 붙은 주걱처럼 보인다고 해서 밥풀대기나무 즉 박태기나무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하나의 꽃눈에서 7∼8개, 많게는 30개까지 꽃이 모여 피기 때문이다. Cercis chinensis라는 학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이 원산지이며, 콩과에 속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생김과 동시에 잎이 나기 시작하는데, 잎의 모양이 우리 몸의 심장과 비슷하다. 잎은 털이 없고 윤기가 나며 가장자리가 살짝 안으로 말린 것이 독특하다. 박태기나무와 같은 콩과 식물들은 잎이 반으로 접힌 모습이 발달해서 지금의 꼬투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콩 즉 씨앗이 달리는 부분에서는 잎맥의 흔적을, 꼬투리가 벌어지는 봉합선 부분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만나는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열매는 길이 10cm 내외로 매우 납작한 반면, 꼬투리 안에 콩을 넣고 코팅기로 누른 것처럼 콩이 들어 있는 부분이 올록볼록 솟아 있어 그 모양이 재미나다.

꼬투리는 8~9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이를 찢어보면 0.5mm 정도의 작은 황록색 씨앗이 7~8개 정도 들어 있다.

정원수로 많이 심어 도시의 아파트 화단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뿌리를 달인 물은 대하증에, 껍질을 달인 물은 생리통이나 신경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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