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유형문화재 150호 상이암 부도 [上耳庵浮屠]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에 있는 부도(浮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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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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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재자료 제124호 |
지정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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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9월 8일 |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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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암 |
소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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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산1-1 |
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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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혜월당부도 194㎝, 두곡당부도 125㎝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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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 | 상이암은 통일신라 헌강왕 원년(875)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여 도선암 이라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조선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후에 왕이 될 것이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여 상이암으로 개명(改名)한 것으로 전하며, 태조3년(1394)에 각여대사가 증수 하였으나 그후 1958년에 중건하였다.
상이암에 안치된 3개의 부도중 2기는 1986년에 이미 문화재 자료 124호로 지정된바 있다. 현 부도는 화강석의 지대석 위에 옥신, 옥개석위에 노반, 노발, 보개등이 얹혀져 있어 형식과 구조, 조각등의 수법이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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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9월 8일 전라북도문화재자료 제124호로 지정되었다. 상이암 뒷편에 2기(基)가 있다. 부도 2기에는 각각 ‘慧月堂’, ‘杜谷堂’이라고 음각되어 있으며, 높이는 194㎝와 125㎝이다. 혜월당과 두곡당은 모두 상이암에서 배출된 고승이다.
기단부는 평평한 부정형의 자연석을 사용하고, 그 위에 탑신부를 올리고, 다시 그 위에 네 귀가 반전된, 팔작지붕 형태의 옥개석(屋蓋石)을 올려놓았다. 옥개석 위 상륜부(相輪部)에는 2개의 보륜(寶輪)과 보주(寶珠)가 있으며, 부도의 크기에 비해 큰 느낌을 준다. 탑신부의 위와 아래에는 당초문(唐草文)이 새겨져 있다. 중대석은 조각이 없는 원통형이며, 하대석은 1변이 50㎝의 사각형이다. 상대석에는 앙련(仰蓮: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의 연화무늬가 양각되어 있다.
상이암은 875년(신라 헌강왕 1)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창건하였으며, 1394년(조선 태조 3) 각여(覺如)가 중수하였다. 동학농민운동 당시 소실된 것을 1909년(순종 3) 10월 대원(大圓)이 재건하였으며, 6·25전쟁 때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58년에 재건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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